전체기사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9.5℃
  • 구름조금강릉 12.5℃
  • 맑음서울 11.0℃
  • 구름많음대전 12.0℃
  • 구름많음대구 8.2℃
  • 구름많음울산 11.0℃
  • 구름많음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1.9℃
  • 흐림고창 11.3℃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1.7℃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URL복사

2022년 3월 22일~2022년 4월 4일

십년마검 상인미시라. 십년이나 칼을 갈았으나 칼날을 써보지도 못하는 구나. 오랜 세월 계획해온 일을 실행조차 못해보니 안타깝다. 특히 남의 말을 듣게 되면 공연히 세월만 더욱 허비할 뿐이니 주의하라. 마음이 초조하여 매사에 거슬리는 일뿐이니 마음에 근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양력 5월, 6월, 7월, 9월, 10월생 남이 포기한 곳에 조금만 수고를 더 들이면 황금이 있다. 망설이다 소중한 기회를 잃으니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둥근 달 하나가 하늘에 높이 떠 공연히 사방을 비추니 우연한 기회에 이름을 떨치겠다. 그러나 일에 실패가 있겠으며 설상가상으로 또 구설에 오를 수 있으니 조용히 상황을 살펴보고 처신하자. 겉으로 풍요롭고 속으로 빈곤하니 허울 좋은 개살구 격이로다. 지혜와 겸손으로 지내다 보면 어렵던 일들이 드디어 호조를 띄우리라.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다른 사람을 따라 투자하지 마라. 손해를 면하기 어렵다. 

 

 

삼고미착 오정태만이라. 세 번 보아도 만나지 못하는 운세주기로 될 것 같으나 되지 않고 가슴만 태우는 근심이 생기겠다. 복락이 내릴듯하면서도 속 시원히 일이 해결되지 못하니 고락 많은 인간사를 감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옳으리라. 일에는 두서가 있는 법, 급하다고 순서를 바꿔 도모하지 마라. 급하게 서두를수록 해가 크고 천천히 행동할수록 이롭다.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운수가 돌아옴이 봄과 같으니 여러 면에서 풍요로워진다.

 

 

눈이 봄산에 가득한 격이니 뜻이 있어도 꾀한 대로 이루기가 힘이 들겠다.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기발한 계교는 있겠으나 그것이 적중하지 않으니 어찌 할까. 헛된 일에 끼어들어 공연히 세월만 허비하니 도무지 재미있는 일이 없구나. 혹 분한 마음에 화낼 일이 있더라도 눌러 참는 것이 상책이다. 
양력 5월, 6월, 7월생 지루한 방관자의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행동을 개시할 때. 건강하고 재물 얻으나 투자는 좋지 않다.

 

 

석양에 돌아가는 나그네 발걸음이 바쁘고 또 바쁘겠다. 허송세월 보내고 뒤늦게 하는 일이 바쁘기 그지없구나. 음과 양이 고루 조화되지 못하니 어찌 꾀하는 일이 이루어지겠는가. 사업가 새로운 것 추구하면 손해 볼 일 생기겠으며 직장인 공연히 퇴직하려말고 갈등 있더라도 그대로 있는 것이 좋겠다. 
양력 5월, 6월, 7월, 9월, 10월생 어린 새가 높이 날려하니 바람이 불어와 도와주는 운세주기로 바라는 바를 쉽게 이룬다.

 

 

심방춘일 각견화개라. 꽃다움을 찾는 봄날에 문득 꽃피는 것을 보게 되는구나. 대체로 좋은 운세주기이나 좋은 일에는 마가 끼듯이 어려운 일이 생길지도 모르나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많아 다시 흥성해진다. 다만 친구를 너무 믿으면 재물을 잃게 될 우려가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면 순탄하겠다.
양력 2월, 3월, 8월생 열심히 쌓았으나 옆 봉우리에 해가 가리는 구나. 조금만 기다리자.

 

 

사계절의 변화가 순리인 것처럼 액 뒤에는 복록이 있는 법. 재물이 쌓이고 가는 곳마다 이익이 되는 일만 생기겠다. 공직자, 직장인 공명을 얻는 주기로 손으로 금바늘을 잡아 은어를 낚는 격이로구나. 그러나 이기적인 생각만으로 혼자 잘 되려고 다투면 송사가 있을 수니 이점 유의할 것. 
양력 3월, 8월, 11월생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듯 신중하게 행동하고 조심할 것. 금전문제로 망신 있다. 

 

 

배를 타고 노를 젓지 않아도 순풍에 바다를 가르는 듯 좋은 운세주기이다. 한사람의 힘보다 두 사람의 힘이 크듯이 한 가정의 모든 사람이 합심하는데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는가. 가정이 화평하니 기쁜 일이 끊이지 않고 매사가 여의한 가운데 나의 이익을 구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운수 대통이라.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달도 차면 이지러지는 법. 좋을 때 즐기고 어려운 때 대비하는 지혜를 갖자.

 

 

평지풍파 속수무책이라. 험한 길을 한고비 넘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짐하면 새로운 일을 추구해 보지만 언덕을 넘어 태산을 만난 격이로다. 구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얻어지는 것이 없으니 그 수고한 공을 어디에다 하소연 하겠는가. 하는 일이 마음과 같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분수를 지키는 것이 얻는 것임을 깨닫자.
양력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생 떠났던 연인에게서 연락 온다.

 

 

풀리지 않아 속을 상하던 일이 저절로 해결되므로 심신이 가벼운 주기이다. 하늘은 단비를 내려주고 나는 단맛으로 내 이익을 셈하는 도다. 누군가 내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사람이 있어 하는 일에 경사로움이 있겠고 가정은 오순도순 정겨움이 넘쳐나니 세상의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이는구나.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어쩔꼬 가야할 길이 만리인데 어느덧 서산에 해가 지는구나.

 

 

보정자단 선인지약이라. 보배 솥에 단사를 지지니 신선의 약이로구나. 신수가 대길한 운세주기로 공직자, 회사원 이엄이 사방에 떨치겠고 재물이 따르므로 억지로 구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내 것이 되고 내 뜻을 전하지 않아도 내 뜻처럼 화하겠다.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여우와 삵을 피하려다 밟고 보니 뱀의 꼬리구나. 신운이 불리하니 원한 있는 사람을 조심할 수다. 혹 구설이 따르거나 몸이 상할 수 있겠다.

 

 

꽃나무에 꽃이 핀들 힘이 없어 시들하듯이 근본과 끝이 모두 약하다. 뜻은 있으나 이루어지는 일이 없겠으니 우물 안 개구리 격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키고 다른 일을 도모하지 말라. 재물을 잃을 수 있겠다. 용띠나 개띠인 사람으로부터 득이 있으니 그들과 함께하면 하는 일마다 형통하겠다.
양력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생 황금의 언덕이 눈앞에 보이는 절정의 시기. 감정대립 피해야 언덕에 오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