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조금강릉 9.6℃
  • 박무서울 8.6℃
  • 대전 9.2℃
  • 구름많음대구 9.5℃
  • 맑음울산 13.1℃
  • 흐림광주 9.5℃
  • 맑음부산 11.4℃
  • 구름많음고창 11.4℃
  • 구름조금제주 15.0℃
  • 구름조금강화 7.4℃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7.3℃
  • 맑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URL복사

2022년 4월 19일~2022년 5월 12일

십년동안 때를 기다렸다가 마침내 이룩하는 운세로 백사가 이루어지고 꾀하는 것보다 몇 갑절의 소득이 있겠다. 그러나 겁재가 침노하므로 실물수가 있으니 늘 조심해야겠고 항시 몸가짐을 침착히, 말 한마디도 신중히 하자. 공직자 이름이 높아지고 나의 권리가 사방으로 뻗어가니 교만하지 않고 인격을 더욱 닦아 가면 많은 이가 따르겠다.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길을 나섰으나 말을 잃었으니 어찌 멀리 가겠는가.

 

 

하룻밤 거센 바람에 꽃이 이리저리 떨어지는 격이구나. 바라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괴롭다. 그러나 자신의 모자람을 반성하여 메꾸면 부귀를 얻겠으나 구설이 많으니 조심하라. 사업가 적극성을 보일 때가 아니다. 사업 확장도 자제하고 현상유지 하면서 때를 기다릴 것. 계약시 특히 유의.
양력 5월, 6월, 7월, 9월, 10월생 명예스런 일에 운세가 터 있다. 예능인이면 운수대통이다. 주식투자 길.

 

 

씨앗은 하나인데 그 열매는 수십이라. 겸손한 마음으로 작은 것을 얻으려 하였으나 뜻밖에도 큰 그릇을 이루고 많은 재록이 쌓이니 기쁨이 갑절로 늘어나는 주기이다. 직장인 자기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곳저곳에서 이른바 스카우트 공세 펼쳐지니 실리만을 쫓지는 말라. 아무데서든지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 
양력 3월, 8월, 11월생 드나들던 쥐구멍에 고양이 눈이 반짝이니 재물운이 끊어진다.

 

 

흉방의 피 길방의 수라. 흉함은 마땅히 피해야 할 것이요. 길한 것은 마땅히 따라야 하리라. 하는 일이 마치 봄을 만난 듯 즐거우니 원하는 바대로 이루어지고 크게 걱정할 일은 없겠다. 옛것을 지키는 것보다 변동, 변화도 좋고 길한 운세 속에 부지런함으로 모처럼의 행운을 차지하라.
양력 2월, 3월, 8월생 직업을 바꾸거나 다른 경영을 꾀하지 말라. 반드시 허황함이 있으니 목전의 이익만 보고 뒤에 있을 후회를 어찌할꼬. 손재수 있으므로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

 

 

타기구로 원앙분산이라. 갈매기와 백로를 쳐서 일으키니 원앙이 흩어지도다. 남에게 해로움을 주면 도리어 자기에게 돌아옴을 명심할 것. 한 사람의 해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해를 입게 되니 이런 신세를 어디에다 하소연 할고. 하는 일은 겉으로는 되는 것 같으나 실은 헛되기만 하고 후회하며 유익이 없겠다. 구직자 어려운 가운데 비록 일을 구하긴 하겠으나 맞지 않는 일이라 이로움이 없겠다. 
양력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생 평소 좋아하던 숫자에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우직하게 밀고 나가자.

 

 

만리장공 일월명랑이라. 만리장공에 일월이 명랑하도다. 우물 안에 있던 고기가 넓디넓은 바다로 나가 마음대로 활개를 치듯 좋은 운세 속에서 일을 펼치니 만사형통이라. 사업가 준비 중인 사업이 서서히 제자리를 찾게 되고 목전에 이득이 있으니 의기가 양양하구나.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기 쉬우니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라. 뜻하지 않은 일로 구설을 당하리라. 자가운전자 접촉사고 주의.

 

 

고목후주 신엽갱생이라. 마른나무 썩은 등길에 새잎이 나는 격이로다. 명철한 사람은 때를 아니 무슨 일이든지 하면 좋다. 공직자 공명을 얻겠고 자영업자 뜻하지 않은 때에 귀인이 와서 도우니 하는 일이 순조롭고 재물 또한 풍족하겠다. 이성간 천생연분 될 사람과 인연이 닿아 사귀게 되니 만남을 소중히 할 것.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겉으론 웃어도 속으로 찌푸리니 머리만 있고 꼬리가 없는 격이다.

 

 

달이 차면 기울 듯 범사에 풍성해지면 또 없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리라. 재물은 얻는 것도 있으나 잃는 것도 또한 많겠으니 주의하라 사업가 일을 꾀하여 이룰만한 대책이 강구되어 있으나 이루어지지 않으니 공연히 마음만 상하고 심란하구나. 공연히 말을 섣불리 하게 되면 구설수에 휘말리니 근신하여 처신하고 조급함을 갖지 마라. 더딘 가운데 길함이 있으니 침착할 것. 
양력 5월, 6월, 7월생과 봄출생인 자신감을 가질 때. 주식투자 길.

 

 

녹록부생 부지안분이라. 녹록한 부생이 편안함을 얻지 못하는 주기로다. 설상가상으로 혼인할 짝을 잃어버리는 운세여서 온갖 고독이 나의 것인 양 인생의 허무를 느끼는 구나. 이성을 가까이 말라. 후회할 만큼 아픔이 따른다. 사업가 동분서주 하며 경영하는 일은 있으나 수입이 생기지 않으니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할 수다.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윗사람과 친구의 협조를 얻으니 순풍에 돛단배로다. 주식투자 길.

 

 

풍랑을 만나 배가 여울에 걸리고 밖은 허하며 속은 실한 주기이다. 진퇴양난, 그야말로 나갈 수도 없고 되돌아 설수도 없는 상태로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수렁 속으로 빠져드니 어찌한단 말인가.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대립됨이 많겠다. 함부로 나서지 말고 은인자중으로 이 고비를 넘기도록 하라.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인자는 무적이란 옛 성현의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기다리면 형통한다.

 

 

좋은 일 속에 재앙이 드니 설사 얻는다 하여도 결과에 도리어 잃는 운이다. 운세가 불리하므로 밝은 것을 등지고 어두운 쪽으로 행하니 하는 일마다 막히는 것뿐이다. 이성문제로 스캔들 생기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오점을 남길 수 있겠다. 주색을 삼가라. 그렇지 못하면 평지풍파 일으킨다. 
양력 5월, 6월, 7월, 9월, 10월생 나에게 비상한 재주가 있다 하더라도 속으로 숨길 줄 알아야 겸양의 미덕이 본인의 주가를 올려줄 것이다.

 

 

칠전팔기의 정신을 가질 때. 잘 견뎌내면 소원 성취한다. 가슴을 활짝 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눈앞의 허욕에 현혹 되지 말라. 무슨 일이든지 정도에 어긋나는 일인지를 먼저 살펴보되 어긋나는 일이라면 염두에 두지도 말 것.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감언이설에 속지 말라. 양가죽을 쓴 이리가 있다. 가진 것을 자랑하면 반드시 감언이설로 꾀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사기당하는 비운을 맛보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아트쇼’ 개막...국내 미술작품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 14회 '2025 서울아트쇼’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150여 갤러리가 소장한 전시는 제프쿤스 알렉스카츠 등 해외 작가 작품을 포함해 약 3000여점 규모로 전시한다. 한국미술 오리지널리티 특별전과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함께 마련된다. 특별전으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김환기,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이중섭, 천경자) ▲김창열에서 하태임까지(이배, 이건용 외 18인)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전(쿠사마 야요이 외 19인) ▲스컵처가든(광화문을 그리는 고흐 등 대형조각전)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도 구성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는 "그동안 '서울아트쇼'는 타 아트페어와 차별화를 하고자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를 위시해 다양한 특별전을 기획하여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결과 매년 크리스마스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서울아트쇼는 소수의 전유물로서의 예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을 모토로 시작된 아트페어이며, 앞으로도 더욱 과감하게

정치

더보기
여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김범석 첫 사과 맹비난...“변명문이자 셀프면죄부 자기 복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쿠팡 주식회사 창업주인 김범석 Coupang, Inc. 이사회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한 것에 대해 정치권은 일제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범석 의장은 28일 사과문을 발표해 “쿠팡에서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과 국민들께 매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많은 국민들이 실망한 지금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다”며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범석 의장은 “저희의 책임으로 발생한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셨다”며 “또한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 드렸다.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무엇보다도 제 사과가 늦었다. 저는 모든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상황을 해결하고 고객 여러분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적으로 지원했다”며 “말로만 사과하기보다는 쿠팡이 행동으로 옮겨 실질적인 결과를 내고 대한민국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특별시의회, 폐교 활용계획에 특수학교 설치 우선 검토 의무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 제1선거구)은 특수학교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의 폐교 발생 시 특수학교 설치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화)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박상혁 위원장이 발의한 해당 개정조례안은 교육감이 특수학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의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할 때 특수학교 설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덧붙여 조례안은 “특수학교 확충이 필요한 지역”을 교육감이 지정·고시하도록 하여 폐교재산의 특수학교 전환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지역을 시민들이 사전에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조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신설 등은 지지부진해 학생의 교육권이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특히, 금번 조례 개정은 2025년 서울시의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학교 재학생이 각각 14,909명과 4,502명으로, 2021년 대비 15.1%와 11,4% 증가한 데 반해 같은 기간 관내 특

문화

더보기
청춘의 도전과 성장 서사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 황선재가 12년 동안 품어온 월드컵 직관의 꿈을 실현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으로, 카타르 월드컵 현장의 열기와 한 청년의 성장 서사가 함께 어우러진 에세이다.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은 러시아 월드컵 직관을 놓친 아쉬움에서 출발한다. 군 복무와 학업, 아르바이트와 대외활동을 병행하며 차곡차곡 준비해온 ‘카타르 월드컵 4년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계획을 넘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치열한 시간의 기록으로 이어진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과 경쟁하고, 코로나19로 일정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과정은 책 전반에 긴장과 몰입을 더한다. 카타르 현지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은 탁월한 현장감을 지닌다. 경기장 주변 전시와 팬 문화, 세계 각국의 축구 팬들과 나눈 대화, 거리와 광장을 가득 채운 응원의 소리까지 모든 장면이 마치 독자를 현장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는 듯한 생생함으로 묘사된다. 특히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던 그날의 광장 분위기가 이 책의 정점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월드컵 직관기’에 머물지 않는다. 꿈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