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7.04 (월)

  • 흐림동두천 29.8℃
  • 구름많음강릉 32.6℃
  • 천둥번개서울 30.1℃
  • 흐림대전 32.8℃
  • 소나기대구 28.1℃
  • 구름조금울산 29.4℃
  • 광주 29.1℃
  • 구름조금부산 29.4℃
  • 흐림고창 30.2℃
  • 구름많음제주 28.7℃
  • 구름많음강화 30.8℃
  • 구름많음보은 31.8℃
  • 흐림금산 30.3℃
  • 흐림강진군 31.0℃
  • 흐림경주시 30.8℃
  • 구름많음거제 29.6℃
기상청 제공

문화

[등불] 행복한 가정

URL복사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부와 권세, 명예가 있다 해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면 참된 만족과 안식을 누리지 못합니다. 오늘날 이혼율이 급증하는 현상이나 청소년 범죄의 근본 원인 중에 상당 부분이 가정 안에서의 사랑의 결핍임을 알 수 있습니다. 건전한 가정이 붕괴될 때 부부간이나 부모 자녀 간, 그리고 형제간에 사랑이 식어져 불화한 삶을 낳고, 각종 범죄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이지만 가정을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삶을 배우게 됩니다. 가정의 역할과 그 영향력이 매우 큰 것이지요. 그러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함이 필요할까요?

먼저, 부부간에 화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하시며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 11:3) 말씀하셨습니다. 즉 가정을 사람의 몸에 비유한다면 남편은 머리가 되고 아내는 몸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머리는 몸을 이끌고 돌보아 주며, 몸은 머리를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상호 협력할 때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에베소서 5:22을 보면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명하셨고, 5:25에서는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즉 부부간에 서로 사랑과 섬김, 순종으로 먼저 상대의 유익을 구할 때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음으로, 부모와 자녀 간에는 어떠해야 할까요?

에베소서 6:1~3에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자녀는 부모의 뜻이 비진리가 아니라면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할 때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며 건강과 장수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는 진실한 행함 속에서 자녀를 진리로 양육해야 합니다. 신명기 6:6~7에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은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부모가 진리 가운데 행하며 진리로 자녀를 양육한다면 자녀들은 당연히 선과 진리대로 행할 것이며 악이 없는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에베소서 6:4에는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겸비한 자세와 진실한 신앙의 바탕 위에서 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아 자신의 위치에서 도리를 다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섬김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7:1)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 방송 이사장





배너


정치

더보기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 "국회, 대화·타협·조정·중재의 전당 만들어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1대 국회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국회를 대화와 타협, 조정과 중재의 전당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김 신임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갈등으로 절망을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협력으로 희망을 만드는 정치를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치는 타협을 이룰 때마다 한뼘씩 성숙해졌다. 저는 정부에서 일할 때 '미스터 튜너(Mr.Tuner)' 즉 '조정자'로 불렸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대화와 타협에 능한 국회의원이 되어달라. 저는 조정과 중재에 능숙한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경제 위기상황을 거론한 뒤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 정부에만 맡겨놓기에는 상황이 너무 절박하다"며 "당면한 민생경제위기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회 개원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다. 국민의 명령이다. 여야 지도부는 국민의 명령을 지체 없이 받들어야 한다"며 "차제에 여야가 원구성 협상으로 허송세월하는 이 오랜 불합리도 이젠 끝을 내야 한다"면서 국회법에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 시한도 명문화할 것을 주장했다. 또 ▲대화와 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사람】 미리 보는 미술사, 르네상스에서 아르누보까지 <미술관에 가기 전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르네상스부터 아르누보까지의 예술 사조를 시대와 지역에 따라 26장으로 나누고 그에 속하는 대표적인 미술가 150여 명과 작품 200여 점을 선별했다. 당대의 정치 사회 문화적 배경과 그 가운데 탄생한 예술 사조의 특징을 설명하고 미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한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다채로운 사조 르네상스만 살펴보더라도 초기 르네상스 ‘콰트로첸토’와 성기 르네상스 ‘친퀘첸토’가 다르고 프랑스의 르네상스와 북유럽의 르네상스가 다르다. 르네상스는 16세기 이탈리아의 전유물이 아니며,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독일, 플랑드르, 프랑스 등 유럽 지역 곳곳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발전했다. 이렇게 다양하고도 복잡한 예술 사조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보편적인 분류와 개별적인 집중을 제안한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성행한 예술 사조를 분류한 뒤, 그에 속하는 미술가 개개인의 삶과 작품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하여 독자는 르네상스 미술의 발전 양상 다섯 가지,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지역별 발전 양상 세 가지를 연이어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안에서 동시대의 미술가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1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모두 욕심 버리고 기본(초심)으로 돌아가자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지난 3월 9일 20대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지자체장과 지방의회의원들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다. 대선에서나 지선에서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나 후보자들은 여야 어느 누구하나 없이 국민을 위해 자기 한 몸 다 바치겠다며 당선만 시켜달라고 애원하며 뛰어다녔다. 원래 선거철만 되면 공약(公約)을 남발하니 크게 믿지도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워낙 관심이 집중되고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성격이 강해 정말 당선만 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주고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 구민을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웬 걸.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선거 끝난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선거에 이긴 여당이나, 패배한 야당이나 자기 자리와 영역 찾기, 자기 존재감 과시, 권력다툼에 혈안이 되어 미증유의 퍼팩트 스톰(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이 겹쳐 경제상황이 최악이 되는 것) 위기 앞에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여기저기서 “여당 당신들 이러라고 뽑은 줄 알아요?”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런 여론을 반영하듯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