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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구성고, '일회용품 줄이기' 온라인 갤러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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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과 환경 오염 관련 영상 교육
환경 보호 관련 에코백 제작 후 전시회 운영
온라인 갤러리를 통한 캠페인 홍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시 소재 구성고등학교(교장 강무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활동은 일회용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미세플라스틱과 환경 오염 관련 영상 교육 ▲에코백 제작 및 전시회 ▲온라인 갤러리를 통한 캠페인 홍보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교과시간 및 창체시간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과 환경 오염에 관한 영상 시청을 통해 일회용품에 대한 심각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착한 디자인 단원을 통해 홍보 에코백을 제작했다. 1회용 비닐을 대체한 에코백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제작했으며, 17일 학부모 공개수업일 교내에 전시하여 지역사회에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구성고는 학생들이 만든 에코백을 교내에 전시하면서 촬영한 사진 자료를 온라인 갤러리 카페에 업로드하여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17일부터 19일까지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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