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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사물인터넷(IoT)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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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5월 보호자의 직접돌봄이 많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20명에게 GPS가 내장된 스마트 인솔(깔창)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자립 훈련을 위해 IoT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인솔(깔창)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 인솔(깔창)은 신발 깔창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다. 발달장애인이 신는 신발에 스마트 인솔(깔창)을 넣으면, 보호자는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달 초부터 각 洞에서 선정된 대상자에게 스마트 인솔 전달과 함께 보호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연동 방법 등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과 실종의 위험성과 같은 안전복지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챙겨보고, 그에 걸맞는 정책을 스마트화 시킨 시범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자립을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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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