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6개 권역을 나누어 활동방법과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관장 이원재)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사업참여자 중에서 지역환경개선사업, 마을공동체지원, 스쿨존안전지킴이, 문화재관리, 재활용 동네마당, 지역아동센터도우미 사업의 활동을 위해 배치된 955명이 대상이다. 구미시는 교육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고아읍(4.13), 도량동(4.14), 인동동(4.15~4.16), 형곡2동(4.19, 4.21), 선산읍(4.20, 4.23), 원평2동(4.22) 6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참여자의 적응을 지원하는 활동교육과 안전수칙, 코로나19 예방수칙, 교통안전, 미세먼지 대응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올 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지난해 2,745명보다 대폭 늘어난 3,096명이 참여하여 지역환경개선,이심전심 실버케어 등 3개 유형 25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요리를 배워 만든 도시락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화지역아동센터는 현대자동차 노사의 후원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아동의 자립 요리능력 향상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 'H-맛있는 동행'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자립 요리능력 향상을 위한 총 12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으로 지난 10일에는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 및 재가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했다. 이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우리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드시고 더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간단하게나마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자립심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1학년도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55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이 총장과 김현준 경영대학원장, 이미근 AMP동문회장, 이승규 AMP동문회 수석부회장, 55기 신입생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을 이끄는 리더들의 경영능력 개발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공유로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육과정인 AMP에 입학하신 것을 환영한다.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분들이 새로운 학문을 배우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총장인 제가 55기 명예원우가 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동아대 최고경영자과정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네트워킹 기회가 원우 여러분 인생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입학과 수료가 사업경영과 인생설계를 위한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확신할 수 있도록 다변화하는 세계시장과 국내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1969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나노 공정 기술 개발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나노 공정은 고성능 반도체 칩 개발 등 초정밀 산업을 위한 핵심기술이지만, 초미세 구조 공정 단위가 0에 가까워질수록 기술 개발 속도 또한 한계치에 수렴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초미세 구조로 줄여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면, 아예 0부터 구조를 쌓아나가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UNIST(총장 이용훈) 물리학과의 김대식 특훈교수와 그 연구팀은 이 같은 발상에서 착안해 0 나노미터(nm, 10-9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 구조(zero gap) 제작 공정을 개발했다. 이 ‘제로 갭 구조’를 잘 휘어지는 기판에 만들면 안테나 등에 쓸 수 있는 초고효율 광학 능동 소자로 작동한다. 연구진이 개발한 제로 갭 구조는 얇은 금속 층으로 이뤄져있다. 기판위에 두 금속 층을 서로 인접하게 쌓을(증착) 경우 경계면에서만 초미세 균열이 생기는 원리를 이용했다. 같은 금속 물질을 서로 다른 조건에서 기판 위에 쌓았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기판을 휘게 해 당기는 힘(장력)을 가하면 0 나노미터에 가까운 틈새가 생기지만 장력을 제거하면 두 금속 층이 연결된 상태가 된다. 이처럼 열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가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인재 취업을 촉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취업거점 우수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6년(2016~2021)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근로장학사업은 대학생들의 근로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기업에 파견해 현장실무 능력과 경험을 익혀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336명에 이어 1학기 현재 187명을 포함, 올해 총 360명을 목표로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부산대 국가근로에 참여한 학생은 총 1,387명, 지원액도 100억 원대를 넘어섰다.(102억4,843만 원) 특히 올해 선정 대학들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받는데, 부산대는 지난해 23억9,700만 원보다 1억7,196만 원 증가한 25억6,896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15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이달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등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정을 강행한 일본정부를 강하게 규탄하며, 해양 방류결정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일본정부는 동해안 어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을 촉발하는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에 오염수 관리와 처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수입금지와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안전과 신뢰 확보를 위해 동해안권역 방사능 감시 지점을 확대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박차양 위원장은 “방사능 오염수를 인체에 무해한 수준까지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것은 허구에 지나지 않으며, 특히 안전성 확인을 위한 객관적인 검증절차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며, “사실상 핵 폐기물을 바다에 불법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은 작년 11월 30일 제26차 정기이사회 회의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장학사업은 올해부터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2개 분야를 신설하여 지원하는 등 기존 장학제도를 확대 실시했다.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했으며, 신규 장학사업을 포함한 2021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 5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시행된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관내 초‧중‧고 졸업자, 관내 고교 졸업자’출신 대학신입생이며, 관내 초ㆍ중ㆍ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백만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성적제한 없이 1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생은 올해 신설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비롯해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재학생(2~4학년) 장학금 ▲대학생 특별(신입) 장학금 ▲특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은 스포츠자원과 지역별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특화된 스포츠관광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덕군은 ‘영덕특화 풋볼트립’ 이란 이름으로 응모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서면평가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덕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다년간 국제 및 전국단위 축구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축구시설 인프라가 있다. 또, 고래불국민야영장, 인문힐링센터 여명, 블루로드 등의 관광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를 활용해 각종 축구대회, 축구캠프, 힐링투어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는 대한축구협회 주최 전국 단위 축구대회 4개 대회 유치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영덕군의 스포츠마케팅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축구대회 유치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5일 청송군보건의료원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역주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을 접종하기 위해 설치·운영되며, 청송군은 접종대상자의 접근성과 중증이상반응 발생 시 빠른 응급대처를 위해 청송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 TFS텐트를 활용한 접종센터를 조성했다. 앞서 청송군은 75세 이상 4,000여명의 접종을 위해 사전 접종동의를 받고 예약을 진행하였으며, 노령접종대상자는 군청 공무원들의 인솔 하에 임대차량을 이용하여 접종센터에서 접종받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센터 종사자들은 사전교육을 수료했으며, 지난 8일에는 접종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사전점검을 위한 모의훈련을 가지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보건의료원 직원은 물론, 군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접종센터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청송군은 군민의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공원 나들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의 놀이시설 등 80개소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기구와 바닥 포장재 소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독은 오는 4월 중순경 착수해 20일동안 바닥 포장이나 모래 소독과 시설물 위생소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독방식은 우선 모래놀이터나 탄성바닥면에 애완견을 비롯한 각종 동물들의 배설물과 유리조각, 담배꽁초와 같은 기생충 감염원이 될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닥면은 물론 놀이시설에 100°C 이상의 고온 수증기를 분사해 세균과 기생충란을 없애는 스팀 소독을 거친 뒤 식물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분사해 향균 효과까지 높이는 방식이다. 미끄럼틀과 그네 등 놀이시설물은 매년 2회(봄, 가을) 고압수를 이용해 세척하고 탄성 바닥재를 소독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공원을 찾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수 있도록 안전기준에 맞춰 놀이시설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북항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에서 대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항만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실무교육을 두 차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항 온택트 현장교육’은 BPA가 코로나19로 바뀐 온라인 교육환경에 맞게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북항 일대 재개발사업지에서 이뤄지는 토목・건축공법을 항만 현장에서 생중계하여 지역대학생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항만건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것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상반기 5월~6월과 하반기 9월~11월 중 총 2회에 걸쳐 부산 소재 토목공학, 건축공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현재 교육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 중이다. 교육내용은 북항재개발사업 (토목)연결교량 건설공사 현장에서 차도교‧ 보도교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를 소개할 예정이며, (건축)지하주차장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작년에 소개한 슬러리월, RCD공사 이후 TOP-Down공사의 전문적인 실무를 소개한다. 교육진행은 BPA 재생개발실 실무자들을 포함해 공사 현장 담당인 ㈜건화 박진원 단장,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윤현식 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 원동면(면장 최기주)은 지역 주민과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수국 꽃길 조성에 나섰다. 원동면에서는 당곡 생태학습관 인근 도로와 원동 마을 내 수국 약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둔 당곡 생태학습관과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주 원동면장은 “이번 수국 꽃길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치유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원동면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4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서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성수용)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공장장 김철준) 간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에 있어 협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과 전략적 대응을 위한 상호 업무협업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청년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청년과 주민 모두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공간 조성 ․ 운영에 대한 내용의 대화를 나누며 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약 체결이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돼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