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공장 내 휘발유 추출 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사고 당시 폭발과 함께 충격이 발생하며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화재로 70대 여성 1명이 전신 화상의 중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소방당국이 파악한 부상자는 중상자 1명 등 총 8명이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장비 39대와 소방대원 81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