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2.3℃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3.1℃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이해찬·이낙연 등 총동원 주간 갖는다"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지방선거까지 불과 열흘을 남긴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고전 중인 가운데 오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과 야권 주요 인사들의 선거 지원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민주당 김민석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일(23일) 봉하마을에서의 추도식이 지나고 나면 경합지에서의 맹렬한 추격을 시작할 생각"이라며 "경기·인천·충남·강원·세종 등 호남 3곳과 제주를 제외한 경합 지역에서의 추격이 시작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그동안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악조건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성비위 등) 의원들의 사건이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벌리는 효과가 있었다"며 "그런 점들이 일주일이 지나면서 좀 잦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 인준을 둘러싼 공방도 지나고 우리당이 대승적으로 (인준을) 결정함으로써 현장 분위기는 '민주당이 이 정도까지 했는데 정부·여당이 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와 함께 행정부는 정부·여당이, 국회는 민주당이 다수를 점한 균형 상태에서 지방자치도 균형이 필요하지 않냐는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지지자 상당수가 대선 이후 갖고 있는 우울함, 정치적 거리감 등을 호소하는 상황인데 봉하마을 추도식이 끝나고 나면 나라의 균형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결집하고 투표해야 민주주의와 평화가 완전히 뒤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호소할 생각"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인한 여당의 '플러스' 요인과 박완주 의원 등 민주당 내 성비위에 따른 민주당의 '마이너스' 요인이 이제 상쇄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인 셈이다.

이런 가운데 한 총리 인준으로 '발목잡기' 프레임 부담을 벗어난 만큼 본격적인 정부·여당 견제론으로 중도층에게 어필하는 동시에 대선 패배 이후 실의에 빠져 있던 지지층에 총결집령을 내려 분위기 반전을 이루겠다는 게 민주당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당내 주요 인사들을 이번주 총동원시킬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총동원 주간을 갖게 될텐데 몇 분께 청을 드리기 시작했다"며 "우리 당의 가장 원로인 권노갑 상임고문부터 시작해 이해찬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이낙연 전 대표, 박영선 전 장관,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에게 경합 지역 몇 군데라도 격려해주고 방문해주면 지지자들이 큰 힘이 날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이미 몇 분께 요청을 드렸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청을 못 드린 분들께도 간청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공세 포인트와 관련해서는 "최근에 부실 4인방을 부각시키고 있다. 경기 김은혜·강원 김진태·대전 이장우·충남 김태흠 후보의 여러가지 막말이나 능력, 실적 등에 대해서 부실 4인방으로 지적하고 있다"며 "오늘 중에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농지법 관련 문제가 (민주당에서) 제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합 지역 추격과 부실 인물 검증 강화와 함께 서울에서의 맹추격도 시작된다. 상대적으로 서울시장 후보는 지지율이 좀 차이가 나지만 최근 TV토론을 시켜보니 송영길 후보는 정책 이해도가 높은데 오세훈 시장은 네 번이나 했는데도 저렇게 모를 수 있냐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해 (지지율 격차가) 좁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구청장 선거와 관련해서도 "상대적으로 시장 후보 간 격차가 있는 것에 비해서는 경합권에 있는 구청장 후보들이 많다. 이 자체가 인물군의 우위를 보여준다"며 "전체 서울 25개구 중 10개구 전후가 치열한 초경합권인데 다음주 초반으로 가면 경합 우세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고 이해찬 전 총리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31일 발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 이해찬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정색 옷을 착용하고 이해찬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받아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추서했다. 현행 ‘상훈법’ 제12조(국민훈장)는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상훈법 시행령’ ‘별표 1’ ‘훈장 및 포장의 종류 및 등급별 명칭’에 따르면 국민훈장 1등급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27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3층)에 마련됐다”며 “장례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1월 31일 발인 예정), 일반 조문객은 1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태균 여론조사 무죄...통일교 금품수수 유죄 징역 1년8개월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품수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영부인 출신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대통령 부부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된 것도 모두 지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혐의에 대해선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7형사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총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00여만원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여론조사(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

문화

더보기
이용녀 만신 ‘진접굿’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월 28일(토) 국가무형유산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전승교육사이자 국무(國巫)로 불리는 이용녀 만신의 새해대운맞이 ‘진접굿’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액운을 씻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진접굿을 극장 무대 위에서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진접굿은 황해도의 무당이 자신이 모시는 신령에게 진찬을 차려 올리고, 단골과 공동체의 무사태평·무병장수·부귀공명·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굿이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새해맞이굿, 꽃맞이굿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모두 신에게 감사하고 현세의 길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용녀 만신이 외할머니 신촌 만신으로부터 이어받은 황해도 고제 진접굿의 법도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이용녀 만신은 1988년 내림굿을 받은 이후 신촌 만신류의 굿을 계승·전승해 온 인물로, 문서가 좋고 영험하며 막힘없는 굿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청울림, 일월맞이, 칠성거리, 성수거리, 장군거리, 대감거리, 마당거리 등 진접굿의 주요 거리들을 풀어내며, ‘영혼과 예술을 위한 365분’의 대장정을 펼친다. 기획·연출을 맡은 진옥섭은 “이번 ‘진접굿’은 새해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