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09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양주소방서, 청각장애인용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중증청각장애인의 화재 안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중증청각장애인 70가구에 청각장애인용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보급,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감지기 및 소화기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ㆍ소화기 교육 동영상 제작을 제작했다.

 

또한, 사전 안내 및 청각장애인 거주지 방문 시 질의응답 수어통역 등 경기도농아인협회 양주시지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보급 및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경보음을 통해 화재 상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청각장애인이 화재 발생을 인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청각장애인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경보음과 함께 시각표시등(LED 아크릴 봉)에 빛이 발하도록 기능돼있어, 경보음을 듣지 못하더라도 시각표시등을 통해 눈으로 화재 상황을 인지하여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청각장애인 단독경보형 감지기ㆍ소화기 교육 동영상은 양주소방서 홈페이지(최신소식), YouTube 채널, SNS(페이스북)에 게시되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ㆍ설치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대국민 메시지...“무도한 야당 견제할 최소 의석 달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2년 간 우리 정부와 여당은 너무나 힘들었다. 나라를 위해 꼭 필요했던 민생 법안은 야당의 발목잡기에 좌절됐고 일 좀 하려고 하면 범죄자 방탄에 막혔다"며 "그들은 온갖 가짜뉴스와 거짓·선동으로 정부를 흠집 내고 초당적 협력이 필요했던 외교와 나라의 미래가 걸린 개혁에도 어깃장만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공천하고 막말 공천하고 여성비하 공천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결국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 지난 2년 간 범죄자 집단을 상대로 악전고투해 온 정부와 여당에게 계속 싸울 수 있는 힘을 달라"라며 "4년 내내 일은 하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도배업'... 선배의 조언 담은 <도배 달인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도배 달인의 이야기’를 펴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도배업, 설비수리와 같은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AI가 발달하면서 기존에 각광받던 전문직이 생존에 위협을 받는 가운데 정보과학기술의 위협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이점과 정년이나 퇴직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안정성 때문이다. ‘도배 달인의 이야기’는 평범한 직장인이 도배업으로 인생 2막을 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근무했던, 육체노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직장인이었다. 퇴직 후 교육 사업을 했지만 실패한 후 궁여지책으로 지인의 소개를 받아 도배를 시작했다. 벽지 종류도 몰랐던 초보 시절을 지나 ‘숨은 고수’ 상위 4%의 도배 달인이 되기까지 우여곡절을 숱하게 겪었다. 책에는 저자가 도배 고수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도배업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가장 궁금할 수입 문제부터 도배업자의 하루 일과, 도배 일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 도배기능사 시험 팁 등 도배에 관한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저자처럼 도배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후배 도배사들의 이야기도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저자는 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