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14 (목)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5.8℃
  • 맑음제주 10.9℃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8.7℃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URL복사

2022년 5월 24일~2022년 6월 7일

봄날의 도화요, 구월의 누런 국화이니 때를 만나 운수대길이다. 영화하고 귀하게 되는 것이 때가 있으며 이제 때를 만나 만사 대길하니 하는 일이 성공하기 어렵지 않겠다. 취직이나 승진으로 이로운 일이 있겠으며 몸이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길 듯.  
양력 2월, 10월생과 여름생 미움을 갖는 것은 자신을 황폐화시킬 뿐이니 좋고 나쁜 감정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인내와 냉정함이 필요한 시기.

 

 

목마른 때 샘을 파니 힘만 들고 공이 없다. 일이 마음먹은 바대로 되어주질 않으니 심신이 산란하고 고단하기만 한 주기이다. 아무리 하고자 애를 써도 시작이 튼튼치 못하니 마치 돌위에 나무를 심고 그 뿌리를 정하지 못하는 격이다. 넓은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라. 해로움이 있을지언정 이로움이 작겠다.
봄, 겨울생 춘풍에 얼음이 녹으니 계획했던 일이 풀린다. 심신이 곤고한 가운데 안정을 되찾게 된다.

 

 

춘풍화창 만화농춘이라. 봄바람이 화창하고 훈훈하니 모든 꽃들이 봄을 희롱하는구나. 앞길이 훤히 열리니 사업가 경영하는 일이 마음과 같이 잘 되겠고 구직자나 시험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취직 또는 합격의 희소식이 있겠다. 
양력 2월, 3월, 4월, 10월생 너그러움을 지녀야 명예에 손상 없다. 횡액이나 서로 충돌이 잦아 마음의 상처가 생기니 여유로운 마음을 갖자. 체력약화에 주의하고 외출시 차조심.

 

 

수만청강 여유심수라. 물이 맑은 강에 가득 찼으며 고기가 깊은 물에서 노니는 운세주기이다. 때를 봐서 움직이니 명성은 반이나 그 공은 배가 되는구나. 일찍이 뿌린 것을 서서히 거두게 되겠으나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게 되면 하는 일이 마음먹은 바와 어긋나게 되니 그 점을 주의할 것.
양력 1월, 4월, 7월, 8월, 9월생 이것은 길고 저것은 짧다하여 일일이 손익을 따지면 불화를 낳는다. 손해 보는 듯해도 적당히 덮어둘 것.

 

 

꾀하는 일마다 이리저리 어긋나기만 한다. 가물때 비를 기다리나 맑은 바람이 비를 쫓는 격이로구나. 분주히 뛰어다녀도 소득이 적으니 어찌할쏜가. 분수를 지키면 얻는 것은 없어도 잃지는 않겠도다.
양력 4월, 5월, 6월, 7월, 8월, 10월생 친구는 옛 친구가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고 했다. 이성간 우정, 사랑 충만한 주기이니 진취적인 행동을 취할 때이다. 매사 돌발적이 되지 않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투자 길.

 

 

비안함호 배암항명이라. 나는 기러기가 갈대를 물고 밝은 곳으로 향하는 도다. 밖으로 볼 때에는 비록 허한 것 같으나 속으로는 알차게 영글은 운세주기로 하는 일에 공명을 이루고 확고하게 나의 위치를 바로 잡으니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기력도 충실하고 의욕도 솟아나지만 혼자서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반감을 산다. 화합이 제일.  
양력 2월, 3월, 여름생 의원이 진맥을 못 짚는다. 실현할 수 없는 일은 과감히 포기하고 주위의 흐름에 따르도록.

 

 

적은 물이 졸졸 흘러도 반드시 바다에 도달하듯이 작은 일이라도 성심껏 하면 발전이 따른다. 동분서주 이리저리 바쁜 주기로 모든 것이 제때에 들어맞으니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겠다. 다만 시비에 끼어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구설을 면치 못할까 두려우니 그 점만 주위하면 좋다. 
여름, 가을생 겉치레가 지나쳐 금전적으로 수지의 균형이 깨진다. 투기적인 일에는 손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귀자반천 흑손명예라.  귀하던 자가 우연한 기회에 도리어 천하게 되겠으며 그로 인해 혹 명예를 손상할까 염려된다. 일을 벌이고 마무리를 못 지으니 새로운 일은 시작 안 하는게 좋다. 기분이 들뜨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주기이니 결정적인 일은 잠시 보류하고 안정을 찾도록 노력하자. 
양력 2월, 5월, 여름생 벌나비가 꽃을 탐낸다. 이성간 자연스럽게 사귀어지는 만남이나 넉넉한 사랑을 연출한다. 단 후배조심.

 

 

험하디 험한 길이 천리길이나 놓여 있으니 그 험난함이 어찌 적을손가. 어려움을 뚫고 나아가고자 하나 돌 위에 나무를 심는 격이니 몸만 고단하고 소득도 적겠다. 사업가 흐르는 물이 웅덩이에서 맴돌듯이 하던 사업 전진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할 것이나 그래도 다행으로 여기고 욕심 부리지 말라. 물은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가을, 겨울생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하니 한 가지 일에 집중할 것.

 

 

어두운 밤에 배를 타는 것이 위험하듯이 앞길이 막막한데 일을 헤쳐 나가는 것은 불리하니 행동을 신중히 하라. 엉뚱한 곳에서 일을 도모하니 어찌 이득이 있겠는가. 냉철히 주위를 판단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알지 못하는 게 사람 마음이니 친한 사람에게서 해를 입을 수 있겠다. 마음 바꾸고 집안일에 충실하면 불행했던 일이 바뀌어 좋은 일이 생기겠다.  
양력 4월, 5월, 7월생 옛것에 얽매어 망설이지 말고 새로움을 찾으면 좋은 일이 있겠다.

 

 

연수치흉 기자봉풍이라. 때는 흉년을 만났으나 굶주린 자는 풍년을 만난 격이로다. 그런대로 모든 일이 형통하게 열리는 수이니 한번 두들겨 볼 일이다.자기 일 외에는 손대지 말고 하던 일에 전력투구할 것. 인간관계에 마음 쓰도록 하고 대립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자.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각자가 제멋대로 되기 쉽다. 
양력 1월, 4월, 7월, 8월, 9월생 이름 난 잔치에 배만 고프다. 겉만 좋아 보이지 실속 없는 때.

 

 

꽃을 찾다가 열매를 맺으니 어찌 아름답지 않겠는가! 힘쓰던 바가 드디어 결실을 본다. 문서와 관계된 좋은 기회가 생기니 잘 포착하여 이용하면 큰 득이 있겠다. 구변이 능하여 모임에 활기를 불어넣는 재주가 발동하니 인기 상승된다. 
양력 3월, 여름생 직장인은 말을 조심할 것. 답답하고 짜증날 일이 많은데 이는 대부분 말로써 생긴다. 특히 남의 말 하지 말 것. 기분 전환하여 친구들과 스포츠로 스트레스 해소하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무안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관…"자주 방문해 신속 지원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현장을 자주 방문해 적기에 신속한 지원과 협력이 이뤄지도록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부산과 함께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에 참여해 참여율 100%로 전국 1위를 자랑하는 곳이다. 윤 대통령은 오룡초등학교에서 1학기 늘봄학교 준비와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교원들, 늘봄 전담사, 전남교육감, 전남도지사, 그리고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은 도시 지역에 비해 프로그램과 강사 확보가 어려울 텐데도 전남 지역 내 425개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1학년 학생의 76%가 이용한다"며 늘봄학교 준비에 애쓴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2학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국가 돌봄 체계가 더 빨리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관계자들은 시행 초기 단계인 늘봄학교에 대해 "부족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인생은 '독고다이'"…이효리와 이강인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인 가수 이효리씨가 지난 14일 모교 졸업식에 참석해 "인생은 '독고다이(스스로 결정하여 홀로 움직이며 일을 처리한다는 일본말)'"라며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안의 그 친구와 손잡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쭉 나아가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진한 울림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씨는 축사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 누구에게 기대고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그냥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하라"고 일갈하며 축사를 마쳤다. 그리고는 “노래나 한곡 부를게요”라며 자신의 히트곡인 '치티치티 뱅뱅'을 라이브로 부르며 학사모와 가운을 벗어던지는 파격행보를 보였다. 이 곡에는 ‘어차피 나는 혼자’ ‘그 누구도 내게 간섭 마’ '어차피 나는 혼자'라는 가사가 들어있어 마치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