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1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0.0℃
  • 구름조금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9.2℃
  • 구름많음대전 12.0℃
  • 흐림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6.4℃
  • 흐림광주 12.0℃
  • 구름조금부산 15.5℃
  • 흐림고창 9.8℃
  • 흐림제주 13.7℃
  • 구름조금강화 7.8℃
  • 흐림보은 11.3℃
  • 구름많음금산 11.7℃
  • 흐림강진군 13.0℃
  • 구름많음경주시 16.3℃
  • 구름많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탈북난민인권연합 정기총회, 신임 고문∙이사∙국장∙운영위원 위촉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탈북난민인권연합은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탈북난민인권연합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탈북민을 한국으로 구출하였으며, 지금 이순간도 구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탈북난민인권연합회의 설립 목적은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경제적 자립문제, 취업, 교육, 건강, 직장생활, 남한사람들의 사회적 편견, 문화적 차이, 남한사회에 대한 이해부족과 법률적인 무지로 인한 피해 등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다가 올 통일 대비와 남북한 간의 사회문화 통합을 위하여 남한에서 정착한 특별한 경험을 가진 탈북1세대로서 남한 사회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인간의 존엄성을 깨우쳐 주며 남한 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며 평화적 남북통일과 탈북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본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과 홍순경 이사장(전 태국주재 북한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은 연합회의 역할을 한층 높이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소외계층돕기운동본부 천원태 사무총장, 법무법인 법승 이승우 대표 변호사,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를 신임 이사로 위촉하였다.

 

신임 고문으로 위촉된 소외계층돕기운동본부 천원태 사무총장은 탈북청소년, 다문화 어린이, 장애인, 노숙자, 독거노인, 다문화 어린이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식사와 물품후원 및 운영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탈북민 출신으로 생활고로 인하여 극단적인 선택한 송파 세모녀 같은 마음 아픈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탈북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신임 이사로 위촉된 법무법인 법승 이승우 대표 변호사는 변리사자격증까지 있는 전문변호사로 기업형사, 경제범죄, 관세 및 조세 범칙교사 및 쟁송 분야 그리고 기업의 기술범죄 분야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토대로 탈북민들이 겪는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북한에서 뿐만 아니라 탈북과정 속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탈북민의 인권 탄압 및 인권 유린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임 이사로 위촉된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는 2013년부터 서울가정법원 보호소년 위탁보호위원으로 비행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2017년부터는 탈북 청소년 및 다문화 학생을 위한 상담 및 연구 등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장광원 대표는 탈북난민인권연합과 함께 탈북 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 잘 정착하여 미래 통일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학습∙심리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고문∙이사∙국장∙운영위원들은 다함께 힘을 모아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日후쿠시마 현 앞바다 규모 5.8 지진…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15일 0시14분께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공영 NHK, TV아사히 등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다. 진원의 깊이는 50㎞였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津波·쓰나미)은 없었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소재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후쿠시마 제2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 원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포스트 수치도 상승하는 등의 이상은 없었다. 다만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0시33분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점검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부터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16일까지 총 7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후쿠시마현 가와마타마치(川俣町)와 나라하마치(楢葉町)에서는 진도 5약 흔들림이 관측됐다. 후쿠시마현, 미야기(宮城)현, 이바라키(茨城)현, 도치기(栃木)현 일부 지역에

정치

더보기
한동훈, ‘불모지’ 호남 찾아 지지호소...“일부나마 선택해 달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호남 방문 일정 중 광주를 찾아 "일부나마 선택해주신다면 광주에서, 호남에서 광주시민 삶의 증진을 위해 민주당과 경쟁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 사거리 거리 인사에서 "이번 선거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려는 세력과 전진시키려는 세력 간 선택의 문제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시민 간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고 미래를 제시하면서 전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여러분, 대한민국 전체를 볼 때 지금 (호남이) 발전하고 있나. 발전하고 있지 못하다"며 "여러분께서 견제해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저희가 광주, 호남에서 지역구 당선이 되면 여러분의 삶을 더 증진시키기 위해서 기존에 마음 편하게 누워서 앉아서 정치하던 광주 호남 민주당 정치인들을 더 자극할 것"이라며 "정말 필요한 것을 저희가 유치하고 집권여당으로서 드리겠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도마에 올라 결국 공천이 취소한 도태우 변호사 논란과 관련한 해명성 발언도


사회

더보기
‘빅5 병원’ 중 3곳 교수 사직 결의...정부의 전향적 변화 촉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는 의대 중 3곳의 교수들이 사직을 결의했다. 15일 전국 의대 교수 단체들도 증원 반대와 전공의 보호를 위한 사직 결의 뜻을 모을 예정이라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확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가톨릭대, 울산대 3곳의 의대 교수협의회는 집단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 이들 대학교는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다. 의대 3곳 교수들 모두 사직서 제출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으나, 전공의들이 면허정지 등으로 피해를 볼 경우 언제든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나머지 '빅5' 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각각 수련병원으로 둔 연세대와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행동을 논의 중이다. 12일 출범한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의대 증원 반대와 전공의 보호를 위한 사직 결의에 대해 19곳 의대 교수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19개 의대는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제주대, 원광대, 인제대, 한림대, 아주대, 단국대, 경상대, 충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부산대, 충남대, 건국대, 강원대, 계명대다

문화

더보기
51년 전통 국내 최고 권위의 피아노 단일 콩쿠르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 독일 자일러사가 후원하는 ‘제51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가 5월 9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는 51년 전통의 국내 최고 권위의 피아노 단일 콩쿠르로서 시상금 면에서도 3000만원 상당으로, 국내 피아노콩쿠르 중 최대 규모의 콩쿠르이다. 콩쿠르는 본선 진출자에 대한 심사평과 개별 연주 영상이 제공되며 대상 수상자는 삼익그랜드 피아노(NSG-186)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최고의 권위와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심사위원진 구성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저학년(1·2·3), 초등부 고학년(4·5·6),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총 5개 부분이다.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 역대 수상자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와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임동민, 신창용, 정한빈, 임윤찬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들을 대거 배출했다. 참가 접수 기간은 4월 1일(월)~4월 30일(화) 17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지정곡·참가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인생은 '독고다이'"…이효리와 이강인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인 가수 이효리씨가 지난 14일 모교 졸업식에 참석해 "인생은 '독고다이(스스로 결정하여 홀로 움직이며 일을 처리한다는 일본말)'"라며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안의 그 친구와 손잡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쭉 나아가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진한 울림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씨는 축사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 누구에게 기대고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그냥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하라"고 일갈하며 축사를 마쳤다. 그리고는 “노래나 한곡 부를게요”라며 자신의 히트곡인 '치티치티 뱅뱅'을 라이브로 부르며 학사모와 가운을 벗어던지는 파격행보를 보였다. 이 곡에는 ‘어차피 나는 혼자’ ‘그 누구도 내게 간섭 마’ '어차피 나는 혼자'라는 가사가 들어있어 마치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