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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식품부 "채소류 가격 강세...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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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최근 배추·무 등 채소류의 가격이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폭염·장마 등 기상 변동에 따른 수급 불안도 우려되자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을 이른 시일 내 발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생산자, 유통종사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됐다.

이날 회의는 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등 5대 노지채소류의 여름철, 김장철 및 단경기(농산물의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훨씬 적어지는 시기) 수급관리 계획에 대한 심의 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최근 배추·무 등 채소류는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폭염·장마 등 기상변동에 따라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노지채소류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들의 의견 제시를 요청했다. 또 앞으로도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와 수급조절위원회 위원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을 최종 검토한 후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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