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2차 추경) 처리를 둘러싼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28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던 본회의 개의가 무산됐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내일(29일) 오후 7시30분으로 잠정 연기됐다.
앞서 여야 추경 관련 협상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해 신속한 처리를 주장하는 국민의힘과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소득 역전현상 보전을 위해 정부안 증액을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