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람들

제20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버트 페르’ 기조강연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NANO KOREA 2022, 이하 나노코리아)에서 2007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버트 페르'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알버트 페르 교수는 7월 6일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연구계 기조강연에 참석, 오후 3시 15분부터 '2D magnets: from physics to spintronic devices magnets'를 주제로 45분간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에서 알버트 페르 교수는 2D 자석을 주제로 가장 흥미로운 물리적 특성(근접 효과 및 전기장의 영향, 스핀-궤도 효과, 키랄 상호작용, 다중강성 특성)의 예를 설명하고, 스핀트로닉스 응용 분야에 대한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강연은 국내 산업기술관련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앞선 2시에는 산업계 기조강연자로 LG이노텍의 강민석 부사장이 '자율주행산업 동향에 따른 나노기술과 AI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석 부사장은 나노 기술이 자율주행 부품에 어떻게 활용되고 변화하고 있는지 조망하기 위해 자율주행용 핵심 부품의 동향을 언급하고, 카메라/레이더 부품의 성능 개선에 적용되고 있는 Meta Surface 나노 기술과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급증하는 데이터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노 소재 활용 기술 등 각 부품의 기능 향상을 위해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나노 기술의 사례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LG이노텍에서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핵심 부품과 더불어, 개발 과정에서 적용되는 AI가 소재 개발부터 생산까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나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차세대 나노소재의 기술과 현황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그래핀 및 맥신 등 주요 소재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나노코리아는 오는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9개국 350개 기업 6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10,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로운 타입의 역사 여행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 창경궁, 잊혀진 황제 고종의 궁인 덕수궁 그리고 조각난 궁궐 경희궁까지, ‘당일치기 조선여행’과 함께라면 우리 역사의 주요 인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600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다.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의 추천사처럼 “풍부한 자료 연구와 현장 답사로 빚어낸 서울 여행 안내서이자 서울 역사 소개서”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 또한 서울의 또 다른 이름, ‘한양’과 ‘경성’ 두 파트로 나뉜다. 한양의 낮을 지나 경성의 밤으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