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16.5℃
  • 연무서울 23.8℃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19.9℃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24.2℃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22.5℃
  • 맑음제주 20.8℃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23.5℃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정치

김정은, 리병철 군사위 부위원장 기용...“핵무기 강화 의지”

URL복사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2인 체제
핵 전문가 리병철, 포병 전문가 박정천
“핵무기 고도화 강행 추진 러닝메이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리병철 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기용했다. 이는 핵 미사일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 회의 결과를 소개하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직제를 늘릴 데 대한 문제를 심의 결정하고 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병철 동지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거했다"고 보도했다.

 

리병철이 새로 선출되면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박정천과 리병철 등 2명으로 늘었다.

 

미사일 개발 공로로 군부 서열 1위까지 올랐던 리병철은 지난해 6월29일 당 중앙위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신의주시 인근 의주비행장 방역 설비 공사 지연, 전시 비축미 특별공급 이행 부실 등 이유로 문책을 받아 군수공업부장으로 강등된 바 있다. 그랬던 리병철은 지난 4월 열병식을 계기로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비서로 재기용됐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리병철을 앞세워 핵 미사일 개발 의지를 다시 밝혔다고 평가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부총장은 "리병철을 정치국 상무위원, 비서국 비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등극시킨 것은 핵 무력 등 군수 공업 분야 발전을 통해 국방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라고 분석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리병철의 과거 전력으로 볼 때 그에게는 군사 기술 강군화를 위한 임무, 즉 향후 핵 미사일을 중심으로 한 전쟁 억제력, 선제공격 역량 강화 임무가 주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김 위원장은 리병철이 포병 전문가인 박정천과 협업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박정천은 군사력의 지휘와 운용, 작전을 전반적으로 관장하고 리병철은 핵과 미사일 등 국방력 강화 및 전술 핵의 실전 배치 등을 지원하는 역할 분담 및 협업 체계가 더욱 구체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박정천이 포병 지휘 경험과 전력 및 작전 개념이 탁월하다면 리병철은 전략·전술 핵무기 개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온 인물"이라며 "핵무기 고도화의 강행 추진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러닝메이트"라고 짚었다.

 

홍 실장은 그러면서 "리병철은 핵무기 고도화의 핵심적 인물로 상징성과 실질적 능력 활용에서 대외적 메시지 효과가 큰 인물"이라며 "제8차 당대회 이후 견지해 온 전략무기 개발 강화, 전술 핵무기 다종화 및 실전화, 최근 전원회의에서 천명한 강 대 강 및 정면 승부 투쟁 원칙 차원의 실전적 대응 의지 등을 보여주는 조치"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트렌드를 선점하고, 최종 허가 단계를 고려한 전략적 R&D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요소들이 개발 중단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협회 2층 K룸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등 최신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허가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효율적인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약사 R&D 책임자 및 실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규제 환경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기술 동향을 통해 가상대조군(Virtual Control Group) 등을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