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尹대통령 직무평가 ‘잘한다’ 47%…전주보다 2%p 하락[갤럽]

URL복사

6월 4주차 조사 '긍정' 줄고 '부정' 그대로
30·40대 부정적, 20대·50대이상 긍정적
국민의힘 지지도 42%, 민주 28% 정의 4%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한 주 전보다 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한국갤럽 6월 4주차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와 똑같았으나, 긍정 평가는 같은 기간 49%에서 47%로 하락했다. 취임 후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0% 초반대를 유지했으나 지난주 40%대로 떨어진 이후 하락세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2%), 성향 보수층(70%), 60대 이상(60%대)에서 높게 나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 성향 진보층(66%), 40대(62%) 등에서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71%(부정 평가 20%)를 기록했다. 반대로 긍정 평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전라 지역으로 26%(부정 평가 53%)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에서 부정 평가가 더 많았으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앞섰다. 18~29세 긍정 50%·부정 30%, 30대 긍정 35%·부정 45%, 40대 긍정 28%·부정 62%, 50대 긍정 48%·부정 42%, 60대 긍정 61%·부정 28%, 70세 이상 긍정 63%·부정 16%였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소통,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 부동산 정책, 공정·정의·원칙, 국방·안보 등을 이유로 들었다. 현안으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재수사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인사(人事), 경제·민생, 경험·자질부족, 무능함, 독단적, 일방적, 집무실 이전, 직무 태도 등을 지적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문제도 직무수행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4%, 무당층 2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 RDD 10% 포함)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9746명 중 1000명이 응답해 10.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방 교대, 의대처럼 '지역인재 선발' 확대…합격선·경쟁률 수도권보다 낮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전국 지방권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 지역인재 선발은 37.1% 예정으로 지난해 33.8%보다 높아진 상황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대학이 초등교사 '임용대란'과 학생 수 감소로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지만 지역인재 전형의 합격선과 경쟁률은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4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교대 8개교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총 10개교의 현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지역인재 전형은 전체 수시·정시 정원 내 모집정원의 37.1%를 차지했다. 지역인재 전형은 비수도권 대학이 있는 권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3년 동안 다닌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인기 높은 의약학계열은 신입생의 일정 비율을 지역인재로 뽑도록 규제가 걸려 있지만 교대는 의무가 아니다. 지방권 교대와 초등교육과 10개교의 총 모집정원 2870명 중 1066명이 지역인재 전형이며 모두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평가하는 수시에서 선발한다. 이들 10개교의 원래 입학정원은 2855명이나, 교육부 고시 '신입생 미충원 인원 이월 및 초과모집 인원 처리 기준'에 따라 2년 전 입시에서 못 뽑은 15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