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18.6℃
  • 맑음강릉 23.0℃
  • 맑음서울 19.4℃
  • 맑음대전 17.5℃
  • 흐림대구 14.8℃
  • 흐림울산 17.2℃
  • 맑음광주 20.9℃
  • 구름많음부산 19.9℃
  • 맑음고창 19.7℃
  • 제주 18.5℃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6.1℃
  • 흐림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7.7℃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

환율 1290원대 마감…경기침체 우려

URL복사

 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가능성이 다시 부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면서 장중 10원 가까이 빠졌던 원·달러 환율이 장중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낙폭을 축소, 1290원대에서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1298.4원) 보다 1.1원 내린 1297.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290.0원에 출발했으나 장 시작부터 1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오전 한 때 1288.8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다시 129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38% 내린 104.6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전날 105선을 웃돌았다가 다시 내려온 것이다.

장중 주요 투자은행(IB) 등이 내 놓은 미 2분기 성장률 예상치 하향 조정으로 인해 경기침체 우려는 커졌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2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2.0%에서 0.3%로 1.7%포인트 대폭 하향 조정했고, 애머스트 피어폰트증권도 미국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2%에서 2.2%로 1%포인트 낮췄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전, 밤 사이 발표된 미 경제 지표에 주목하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가능성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해 시장 예상치(6.5%)를 소폭 밑돌았다. 미 통화정책의 핵심 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근원PCE도 4.7% 상승해 전월(4.9%)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물가가 정점에 달했다는 평가가 재부상하면서 긴축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가능성이 유입됐다.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봉쇄 조치 완화로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확장 기준인 50을 상회했고 이로 인해 위안화도 6.7위안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8월 64만8000 배럴 증산 유지 결정으로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 가격은 3.4% 내린 배럴당 106.05 달러, 영국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2.88% 내린 109.21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주요지수는 경기침체 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만775.43에 거래를 종료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45포인트(0.88%) 내린 378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9.16포인트(1.33%) 하락한 1만1028.74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3.011%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089%포인트 내린 2.954%를 기록해 3%대 아래로 내려갔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인플레 피크아웃 가능성이 재검토 되면서 1280원대 구간을 복귀했다가 다시  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1290원대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