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3 (화)

  • 맑음동두천 9.1℃
  • 흐림강릉 3.1℃
  • 맑음서울 10.4℃
  • 맑음대전 10.9℃
  • 구름많음대구 10.7℃
  • 흐림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13.9℃
  • 흐림부산 10.1℃
  • 맑음고창 12.2℃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8.6℃
  • 구름많음보은 10.1℃
  • 구름많음금산 11.3℃
  • 흐림강진군 12.6℃
  • 흐림경주시 8.6℃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경제

환율 1290원대 마감…경기침체 우려

URL복사

 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가능성이 다시 부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면서 장중 10원 가까이 빠졌던 원·달러 환율이 장중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낙폭을 축소, 1290원대에서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1298.4원) 보다 1.1원 내린 1297.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290.0원에 출발했으나 장 시작부터 1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오전 한 때 1288.8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다시 129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38% 내린 104.6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전날 105선을 웃돌았다가 다시 내려온 것이다.

장중 주요 투자은행(IB) 등이 내 놓은 미 2분기 성장률 예상치 하향 조정으로 인해 경기침체 우려는 커졌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2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2.0%에서 0.3%로 1.7%포인트 대폭 하향 조정했고, 애머스트 피어폰트증권도 미국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2%에서 2.2%로 1%포인트 낮췄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전, 밤 사이 발표된 미 경제 지표에 주목하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가능성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해 시장 예상치(6.5%)를 소폭 밑돌았다. 미 통화정책의 핵심 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근원PCE도 4.7% 상승해 전월(4.9%)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물가가 정점에 달했다는 평가가 재부상하면서 긴축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가능성이 유입됐다.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봉쇄 조치 완화로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확장 기준인 50을 상회했고 이로 인해 위안화도 6.7위안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8월 64만8000 배럴 증산 유지 결정으로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 가격은 3.4% 내린 배럴당 106.05 달러, 영국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2.88% 내린 109.21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주요지수는 경기침체 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만775.43에 거래를 종료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45포인트(0.88%) 내린 378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9.16포인트(1.33%) 하락한 1만1028.74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3.011%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089%포인트 내린 2.954%를 기록해 3%대 아래로 내려갔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인플레 피크아웃 가능성이 재검토 되면서 1280원대 구간을 복귀했다가 다시  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1290원대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앞장··· 총 45명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 장학금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의당장학금’을 통해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한 ‘의당장학회’는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3년간 연 1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학생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재단은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9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과 이정성 음봉면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전하빈 학생은 향후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진학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한 공진표 학생에게도 1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이 전달됐다. 공진표 학생은 “의당장학금 덕분에 목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