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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 "권력통제 허용치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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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단장·전해철 고문…한병도·황운하 등 위원
"치안감 인사 번복 등 권력개입 사건 진상 규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에 '윤석열 정권 경찰 장악 저지 대책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 장악 저지 대책단'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운영되어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수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책단장은 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낸 서영교 의원이 맡았고, 문재인 정부 마지막 행안부 장관을 지낸 전해철 의원이 고문으로 합류했다. 부단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의원과 검사 출신 백혜련 의원이 포진했다.

간사는 경찰청 차장을 지낸 임호선 의원이 맡았고, 위원에는 김민철·양기대·오영환·이해식·이형석 의원 등 행안위 출신 의원들과 경찰 출신 황운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영교 단장은 "현 정부의 '경찰장악, 경찰통제'에 대해 경찰당사자들, 국회, 언론인, 학자, 심지어 정부관계자와 여당의원들까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주경찰을 만들기 위한 30년의 노력을 국회의 입법과정도 거치지 않은채 시행령 개정만으로 거꾸로 되돌리려 한다"며 "권력으로부터 경찰의 독립과 중립을 확보하면서 국민들과의 논의와 합의를 통해 경찰을 민주적으로 견제하는 방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대책단 활동 방향에 대해선 ▲국민·전문가 의견 수렴 ▲권력개입 의혹 사건 규명 및 방지책 마련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및 자치경찰제 정착 지원 등을 제시했다.

서 단장은 특히 "권력의 통제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며 "치안감 인사 번복 사건 등 권력 개입의 의혹이 있는 사건은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겠다. 수사기관에 권력이 개입되지 않도록 관련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와 자치경찰제 정착과 관련해선 "9월 정기국회 내에 입법화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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