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ㆍ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업무협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대표원장 조영숙)와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생성공지원처장 이지숙)가 지난달 23일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데, 대학 측은 ▲학교신문 및 뉴스레터 발송(우수업체 홍보)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운영 ▲산업체 애로기술 해소 및 경영지도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자재 및 시설제공 ▲우수회원 가족회사 현판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산업체 전문가 교내특강 및 겸임교수 참여 ▲현장실습 지원 및 장학금 지급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 참여 ▲교육과정 편성 및 교재개발 공동참여 ▲산학협력사업 참여 졸업생 우선 채용 ▲산학협력위원회 참여 활동을 통하여 향후 3년 간 상호 발전적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 조영숙 대표원장은 “이번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학생들을 위하여 실습과 교육의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과제의 실행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이라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본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가 중부지역 대표 수탁검사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박호 교수는 “1976년 개설된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임상병리과는 임상적응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대학병원, 각종 의료기관, 실험실,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술인을 배출하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와 협약을 통해 인력양성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와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성료...식품 트렌드 한눈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에서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코엑스를 대표하는 식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했다.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첨단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였다. 전시장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개막식 격려사를 통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