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의 빛을 테마로 기획된 실감형 미디어 전시 ‘2021 Delight Seoul’과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가 누적관객 20만 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2022년 7월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자인실버피쉬가 기획하고 주관한 ‘2021 Delight Seoul’과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는 2021년과 2022년에 각 8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 준수 상황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두 전시는 기존의 수입 IP와 반복되는 테마의 유사 미디어 전시의 한계에서 벗어나 한국을 테마로, 서울 그리고 전통 설화를 우리의 기술로 전시화해 성공하였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2021 Delight Seoul’은 서울의 창의적이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새롭게 미디어로 재구성해 선보였으며,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는 민담으로 전해져 온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새로운 형태의 문화 IP로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들에 대한 평가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New York ONX Studio(2022년 5월 2 - 5월 14일)와 Washington의 The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2022년 5월 27일 - 6월 9일)에서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KOREA: CUBICALLY IMAGED’에 한국의 우수 콘텐츠들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지난 5년간 한국을 테마로 한 3편의 전시를 준비, 이 중 2편의 이야기가 ‘2021 Delight Seoul’와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2022년 11월 중순 세 번째 전시 ‘2023 Seoul Vibe’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3 Seoul Vibe’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새롭게 개장하는 ㈜디자인실버피쉬의 미디어 전시 전용관을 통해 오픈될 계획이며, ㈜디자인실버피쉬는 이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전용관 ‘딜라이트 담양 미디어 전시관’ 여름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