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두달만에 250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약 두달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6포인트(0.42%) 오른 2503.46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수가 2500선 위쪽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6월13일(2504.51)이후 약 두 달만이다.

이날 0.47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하락전환하며 오전 중 2480선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억원, 137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769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7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3.27%), 비금속광물(3.16%), 의료정밀(2.33%), 서비스업(1.75%), 철강금속(1.63%), 기계(1.47%), 전기가스업(1.02%), 섬유의복(0.9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운송장비(-0.70%), 전기전자(-0.3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32%) 내린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25%), 현대차(-1.28%), 현대모비스(-1.11%) 등도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35%),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2.91%), NAVER(2.51%), 삼성SDI(3.02%), 카카오(1.4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2.79포인트(0.44%) 오른 833.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서느 셀트리온헬스케어(2.34%), 에코프로비엠(1.40%), HLB(4.95%), 카카오게임즈(2.80%), 펄어비스(0.49%), 셀트리온제약(1.12%), 알테오젠(2.5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