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건설공제조합의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9일 건설공제조합과 계룡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공제조합 제306차 운영위원회에서 한 대표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 운영위원장은 지난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전무, 부사장,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시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을 맡고 있다.
한승구 신임 운영위원장은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건설협회, 국토부 등 다양한 의견에 귀를 열고 타협점을 찾아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유동성을 지원키 위해 건설업 운영에 필수적인 사무실의 임대차보증금을 조합 보증서로 대체할 수 있는 보증상품을 도입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