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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풍부한 주거수요…평택 화양지구 ‘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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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관공서나 공공청사 주변 아파트 주거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청, 도청, 출장소, 보건소, 경찰서 등 관공서나 공공청사 등이 조성된 지역은 해당 기관 종사자는 물론 업무 관련 관계자들까지 둥지를 틀고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시설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주거수요를 누릴 수 있어서다.

 

또한 이러한 공공시설들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 내 중심입지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교통은 물론 교육,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상권 등이 마련돼 있어 주거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공공서비스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도서관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공공청사 안중출장소가 3만3천여㎡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로 2025년 말까지 이전·건립될 예정인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시는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안중출장소가 서부권 랜드마크가 되도록 복합청사로 지을 계획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양지구는 2백79만여㎡의 대규모 면적에 각종 상업시설, 다양한 공원 및 녹지, 학교 등이 계획적으로 들어선다. 특히 화양지구 내 2만388가구가 공급되고 5만여명 가까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눈길을 끄는 곳이다.

 

단지는 두 개 블록을 합쳐 총 1,979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59·74·84㎡ 타입으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가 18일,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가 19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두 단지 동시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예정) 등이 있어 각종 산업·업무 지구가 가깝고 평택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진행(예정), 평택호 관광단지개발도 진행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인근에 블록별로 각각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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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