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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라이버스', GS리테일과 라이브커머스 전략적 협력 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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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레페리가 GS리테일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GS리테일과 라이브커머스 사업개발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레페리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사내 독립기업인 ‘라이버스’와 GS리테일의 라이브커머스 대행 서비스인 ‘문래라이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문 라이브커머스 방송 채널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레페리는 소속 인플루언서와 쇼핑호스트 데이터를 GS리테일에 제공하고 문래 라이브에서 기획-송출하는 방송에 최적화된 MC를 매칭해 방송효율과 마켓 성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라이브커머스 상품 개발, 제휴 영업, 브랜디드 방송 콘텐츠 등의 신규 협력사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문래라이브’는 홈쇼핑 GS샵의 방송 노하우를 이어받아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영상아트, 채팅지원, 송출 기술 등 커머스 라이브 방송 운영에 특화된 조직으로 국내외 대형 브랜드의 라이브커머스를 전담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페리의 강점인 인플루언서 자산과 P2C(Person to Community Commerce)기반의 커뮤니티형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역량이 더해져 높은 방송 퀄리티와 커머스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페리 라이브커머스 전문 조직인 라이버스의 책임 이동후 전무는 “라이브커머스는 사람 중심의팬덤마켓으로 맥킨지앤컴퍼니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이브방송의 구매전환율(CVR)은 30% 수준으로 일반 온라인 쇼핑 구매 전환율인 2.06% 대비 10배 이상 높다”며 “이번 GS리테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방송 운영의 시너지를 높여 해당 시장의 탑 티어로로 도약하는 발판을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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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尹 옥중 메시지 삼가야...윤석열 대 이재명으로 가면 백전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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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