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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에 박용수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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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국장에 박용수 한신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위상 정립 ▲5·18 광주민주화운동 선양사업 추진 ▲외국 자매도시 교류협력 ▲광주시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총괄하는 지방부이사관(3급)급이다.

신임 박 국장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CBS 기자 출신으로 CBS 총괄상무와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고려인 동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고려인 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돕는 인권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정영화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광주시의 민주·인권분야 시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여러 경험을 살려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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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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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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