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텐츠진흥원은 오는 15일(월)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유아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홍보한다고 12일 전했다.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 사업은 교육용 애니메이션 및 교구개발을 포함하여 유아 교육(5000명), 유아 리더연수(100명), 유아 교사교육(400명)을 진행하고, 게임리터러시 유아학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영상(애니메이션)을 시연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장 내 ‘블록 체험존’을 기획하여, 유아들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통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
콘진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함께 연계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며, “문체부와 콘진원은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선두주자인 만큼 유아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에 보급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람회 부스를 찾은 부모들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게임 지도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게 되어 너무 반갑다”며, “앞으로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