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스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덴티스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38억3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2억5300만원, 29억6300만원을 기록해 각가 216%, 805% 증가했다.
덴티스 임플란트와 수술 등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해외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일부 자동화공정 가동을 시작한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은 향후 성장동력으로서 키우기 위해 최근 국내 대중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돌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강했던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수출 부문 역시 코로나19 여파에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