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우진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진은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11.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2분기에는 자회사 우진엔텍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진엔텍은 원전, 화력발전소의 계측제어 설비를 정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