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미투온, 상반기 매출액 559억…전년比 0.6%↑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투온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5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38억원, 11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6%, 3.5%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7.8% 감소했다.

미투온은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를 중심으로 NFT(대체불가능토큰)·P2E(플레이투언)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개발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하반기 미투온의 주력 게임인 ‘풀팟홀덤’에 NFT를 접목한 'NFT 홀덤'을 포함, '캐쉬 앤 펫' 등 자체 NFT·P2E 게임과 미툰앤노벨의 블록체인 C2E(Create to Earn)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온보딩해 미버스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미투젠과 공동 개발한 첫번째 캐주얼 전략 배틀 NFT·P2E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를 미버스 메인넷에 온보딩(적응 지원)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