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15.1℃
  • 연무서울 12.9℃
  • 연무대전 13.6℃
  • 맑음대구 15.2℃
  • 구름조금울산 16.8℃
  • 연무광주 15.2℃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8.4℃
  • 구름조금강화 12.0℃
  • 구름조금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3.6℃
  • 구름조금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캐시미어 브랜드 ‘에잇타임즈’, 이탈리아 브랜드 ‘알리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에잇타임즈’가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 ‘알리지’와 함께 11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8 eight times · ALYSI]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하이 퀄리티의 캐시미어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해 온 에잇타임즈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를 표방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알리지의 국내 백화점 유통을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에잇타임즈와 함께 하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물론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선사하고자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1996년 설립된 알리지는 이탈리아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성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 슈즈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컨템포러리에서 한발 더 나아간 하이엔드 컨템포러리를 추구하는 알리지는 경쾌한 무드의 트렌디한 아이템을 럭셔리한 기조 안에서 출시하고 있다.

 

매 시즌 400가지 이상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대형 컬렉션이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디테일에 집중하는 제품으로 이탈리아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알리지는 국내 빅3 백화점을 위주로 유통, 전개될 계획이다. 2023년 S/S 시즌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 안에 10개 매장을 잇달아 선보일 것이며,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잇타임즈의 유정아 대표는 “알리지 백화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기획한 [8 eight times · ALYSI] 플래그십 스토어는 앞으로 이탈리아의 하이 퀄리티 제품을 선보이는 장소이자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라며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에잇타임즈는 내몽고에서 직접 수입한 원사를 퀄리티 높은 임가공을 통해 재료 본연의 내추럴한 느낌을 더하고, 다양한 소재들과의 혼방을 통해 캐시미어 니트지만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잇타임즈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력으로 부담감 덜한 가격대로 하이 퀄리티의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비 캐시미어, 아라산 캐시미어, 리넨 실크, 면 실크, 캐시미어 실크 등 다양한 소재 제품을 출시하는 에잇타임즈는 컨템포러리한 무드의 우븐 라인 상품 구성을 확대하며 이전보다 더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준비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