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캐시미어 브랜드 ‘에잇타임즈’, 이탈리아 브랜드 ‘알리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에잇타임즈’가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 ‘알리지’와 함께 11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8 eight times · ALYSI]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하이 퀄리티의 캐시미어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해 온 에잇타임즈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를 표방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알리지의 국내 백화점 유통을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에잇타임즈와 함께 하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물론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선사하고자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1996년 설립된 알리지는 이탈리아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성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 슈즈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컨템포러리에서 한발 더 나아간 하이엔드 컨템포러리를 추구하는 알리지는 경쾌한 무드의 트렌디한 아이템을 럭셔리한 기조 안에서 출시하고 있다.

 

매 시즌 400가지 이상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대형 컬렉션이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디테일에 집중하는 제품으로 이탈리아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알리지는 국내 빅3 백화점을 위주로 유통, 전개될 계획이다. 2023년 S/S 시즌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 안에 10개 매장을 잇달아 선보일 것이며,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잇타임즈의 유정아 대표는 “알리지 백화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기획한 [8 eight times · ALYSI] 플래그십 스토어는 앞으로 이탈리아의 하이 퀄리티 제품을 선보이는 장소이자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라며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에잇타임즈는 내몽고에서 직접 수입한 원사를 퀄리티 높은 임가공을 통해 재료 본연의 내추럴한 느낌을 더하고, 다양한 소재들과의 혼방을 통해 캐시미어 니트지만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잇타임즈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력으로 부담감 덜한 가격대로 하이 퀄리티의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비 캐시미어, 아라산 캐시미어, 리넨 실크, 면 실크, 캐시미어 실크 등 다양한 소재 제품을 출시하는 에잇타임즈는 컨템포러리한 무드의 우븐 라인 상품 구성을 확대하며 이전보다 더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준비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성호 서울시의원, 캄보디아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촉구 건의안 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사기, 납치, 감금, 고문, 범죄 연류 강요 등 심각한 범죄가 일어지고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현재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보완할 세 가지 보완점을 설파하며 이를 요청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하여 최근 박찬대 국회의원실이 도왔기에 가까스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에서 A씨와 13명의 국민을 구출한 사건,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사건을 통해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자영업을 하다 매매 사기에 넘어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납치당한 C씨의 사건을 거론하며 “비밀리에 숨겼던 휴대전화를 통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했으나,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라는

문화

더보기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주콘텐츠진흥원, 하이톤이 협력해 추진된다.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가창 또는 연주자로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분배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익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행사를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음악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에게는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무료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음악실연자의 창작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한국음악실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