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에잇타임즈’가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 ‘알리지’와 함께 11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8 eight times · ALYSI]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하이 퀄리티의 캐시미어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해 온 에잇타임즈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를 표방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알리지의 국내 백화점 유통을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에잇타임즈와 함께 하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물론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선사하고자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1996년 설립된 알리지는 이탈리아 로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성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 슈즈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컨템포러리에서 한발 더 나아간 하이엔드 컨템포러리를 추구하는 알리지는 경쾌한 무드의 트렌디한 아이템을 럭셔리한 기조 안에서 출시하고 있다.
매 시즌 400가지 이상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대형 컬렉션이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디테일에 집중하는 제품으로 이탈리아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알리지는 국내 빅3 백화점을 위주로 유통, 전개될 계획이다. 2023년 S/S 시즌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 안에 10개 매장을 잇달아 선보일 것이며,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잇타임즈의 유정아 대표는 “알리지 백화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기획한 [8 eight times · ALYSI] 플래그십 스토어는 앞으로 이탈리아의 하이 퀄리티 제품을 선보이는 장소이자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라며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에잇타임즈는 내몽고에서 직접 수입한 원사를 퀄리티 높은 임가공을 통해 재료 본연의 내추럴한 느낌을 더하고, 다양한 소재들과의 혼방을 통해 캐시미어 니트지만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잇타임즈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력으로 부담감 덜한 가격대로 하이 퀄리티의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비 캐시미어, 아라산 캐시미어, 리넨 실크, 면 실크, 캐시미어 실크 등 다양한 소재 제품을 출시하는 에잇타임즈는 컨템포러리한 무드의 우븐 라인 상품 구성을 확대하며 이전보다 더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