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10.6℃
  • 구름많음강릉 16.1℃
  • 구름많음서울 11.7℃
  • 흐림대전 12.6℃
  • 천둥번개대구 12.7℃
  • 흐림울산 19.3℃
  • 광주 15.5℃
  • 부산 17.1℃
  • 흐림고창 12.2℃
  • 구름많음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11.0℃
  • 흐림보은 11.4℃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19.3℃
  • 흐림경주시 15.5℃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

강훈식 "전당대회 역대 최저 투표율…민주당 깨워야"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강훈식 후보는 13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이번 전당대회 참 이상하다"며 "활기가 넘치고 설레는 게 아니라 모두가 불안하다. 또 1위 후보 득표율은 역대 최고라는데 정작 당원투표율은 역대 최저"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역대 최저 투표율, 대세론도 싫고 무조건 반대도 싫다는 거 아닌가. 한 방향으로 쏠려가는 것도 큰일이고그렇다고 우리 안에서, 적과 싸우듯 싸우는 것도 마뜩잖다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어 "잠자는 민주당을 깨워야 한다.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고마침내 평화적 정권교체로 국민께 감격을 드렸던 민주당,원칙과 상식, 사람이 먼저인 나라를 향해 전진하던 민주당,우리의 가슴을 뛰게 했던, 우리가 벅차게 사랑했던 그 민주당을 다시 흔들어 깨워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그게 바로 민주당다움이다. 그게 바로 새로움이다. 민주당 전당대회 포기하지 말아 달라. 용기 내서 민주당다움을 지켜달라. 당원이 외면하고 체념하는 전당대회가 아니라 변화와 역동의 새로운 기운이 넘치는 전당대회로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지금 강훈식이 크게 꼴찌다. '그것 봐 강훈식, 인지도 낮은 사람이 더 세게 나갔어야지', 무슨 말씀인지 잘 알고 있다.그래도 제가 드리는 말씀은 같다"며 "이재명은 이래서 밀어내야 하고박용진은 저래서 쳐내야 한다면 민주당은 도대체 누구와 함께 정치한다는 건가. 동료 찍어 눌러서 덕 보는 정치가 민주당의 정치는 아니지 않나. 당신이 없어야 우리가 산다는 게 민주당의 미래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훈식이 길을 열겠다. 검찰의 표적이 된 이재명, 당이 방패가 아니라 창이 되겠다. 소신파 박용진, 넓게 포용하겠다. 당원동지들이 생각하는 상식,더 넓은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의 희망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언급했다.

강 후보는 "이제 곧 문재인 대통령님 퇴임 100일이다. 평산마을의 평화, 민주당이 지켜야 한다. 전임 정부에 칼을 휘두르고, 국민 마음속 문재인을 지워 자신들의 무능을 덮겠다는 얄팍하고 흉악한 심보, 민주당이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 대표의 자기 정치가 아니라 민주당의 정치,당 대표 자신이 아니라전국에서 대선주자들을 만들고 고루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하는 당 대표,문재인-민주당 정부의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기고더 큰 미래를 여는 민주당, 그렇게 가장 민주당다운 민주당으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중동전쟁 위기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 활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사를 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를 지탱해오던 평화와 번영의 질서가 약화되고 연대와 화합이 아닌 갈등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는 정신이야말로 공동체의 위기를 넘어서는 힘의 원천이다”라며 “사랑과 희망을 담은 부활의 메시지를 꼭 기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때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은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