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강원에너지가 에너지플랜트 사업 호조와 2차전지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 세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강원에너지는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4.9% 성장한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3% 증가한 351억원을 시현했다.
2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6% 성장한 133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5.7% 증가한 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2차전지 신규사업의 약진과 더불어 기존 에너지플랜트 설비 사업의 견고한 성장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반기 기준 누적 수주 금액은 49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