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6 (일)

  •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18.4℃
  • 맑음대전 19.7℃
  • 구름조금대구 18.4℃
  • 구름조금울산 20.2℃
  • 구름많음광주 19.4℃
  • 맑음부산 20.1℃
  • 구름조금고창 19.2℃
  • 맑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4.9℃
  • 맑음보은 17.3℃
  • 구름조금금산 19.3℃
  • 구름조금강진군 20.3℃
  • 구름많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문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4인4색 트롯신사 떳다

URL복사

박현빈ㆍ조항조ㆍ편승엽ㆍ신성...미스트롯2 멤버들과 화려한 명곡 대결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TV조선에서 방영하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 36화에 4인4색 트롯신사 박현빈, 조항조, 편승엽, 신성 등이 출연 미스트롯2 멤버들과 화려한 명곡 대결을 펼쳤다.

 

16일 밤 10시 에정인 이번 ‘화요일은 밤이 좋아’ 36화 <트롯신사> 특집에 출연한  박현빈, 조항조, 편승엽, 신성이 4인 4색 매력을 뽐낸다.

 

신바람 신사 박현빈은 ‘샤방샤방’으로 모차르트, 베토벤을 제치고 태교음악 황제로 등극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는데 태교 콘서트 무대에 올라 특유의 넘치는 흥으로 500명의 예비 엄마들을 휘어잡았던 박현빈은 태교음악 인기곡 ‘샤방샤뱡’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로맨틱 신사 신성이 버터 멘트 폭격으로 트롯여신 은가은과의 눈빛 교환에서 버터를 한 가득 담은 눈웃음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기름 바다로 만든다. 팔색조 신사 조항조, 트롯계 젠틀 신사 편승엽은 미스트롯2 멤버들의 넘치는 흥과 불타는 승부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승부 상관없이 대결을 즐기겠다던 조항조는 미스트롯2 멤버들의 실력에 깜짝 놀라 감탄사를 연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화밤 식구 김의영이 출연한다.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은 아기 호랑이 김태연의 날카로운 도발로 대결을 시작하며 나이를 뛰어넘은 박빙의 트롯 대결을 예고했다. ‘현철-내 마음 별과 같이’를 부른 김의영과 ‘조항조-사랑찾아 인생찾아’를 부른 김태연의 역대급 빅매치, 과연 승자는 누구일지 결과가 주목된다.

 

 

영원한 진 양지은은 100점을 위해 혼신의 승부수를 띄운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경연 때부터 아껴놨던 인생곡 ‘오승근-떠나는 님아’를 완벽 소화하며 대결 상대인 편승엽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트롯계 대선배 편승엽이 “괜히 1등이 아니네. 역시 1위는 1위다”라고 극찬한 양지은의 무대는 오늘 밤 화밤 36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트롯신사> 특집에서는 불렀다 하면 100점인 명실상부 조육백 조항조가 조칠백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촬영 초반 승부를 즐기겠다던 조항조는 ‘나훈아-가라지’를 열창하며 또 한번의 100점 신화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역대급 행운요정의 정체가 공개된다.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트롯신동, 미스터트롯 출연자 타이틀의 주인공, 역대급 행운요정의 무대로 흥 넘치는 밤을 선사할 예정이니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국, 48조원 규모 주한미군 지원...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에 36조원 지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이 약 48조원 규모로 주한미군을 지원하고 오는 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를 위해 약 36조원을 지출한다. 한국의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은 14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 공동 설명자료’(이하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이 설명자료에서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핵협의그룹을 포함한 협의 메커니즘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 대통령은 가능한 한 조속히 한국의 법적 요건에 부합하게 국방비 지출을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의 3.5%로 증액한다는 한국의 계획을 공유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또한 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 장비 구매에 250억 불(약 36조원)을 지출하기로 했고 한국의 법적 요건에 부합하게 주한미군을 위한 330억 불(약 48조원) 상당의 포괄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며 “양 정상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동맹 차원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탐독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 시대에 맞는 예술의 가치와 전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궁중음악 백과사전인 ‘악학궤범’은 악기·의례·법식·가사 등을 그림과 함께 정리한 예술서로, 앙상블시나위는 이 기록이 담고 있는 ‘좋은 음악이란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라는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늘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창작곡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먼저 △‘성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아쟁 연주자이자 앙상블시나위의 대표인 신현식의 ‘은하수’ △‘고전을 넘어’를 주제로 전자음악 황승연이 들려주는 ‘둥당둥당’ △‘풍류에 남겨진 융합의 과정’을 주제로 양금 연주자 정송희의 ‘비밀의 강’이 소리꾼 조일하의 정가와 함께 연주되고, △‘동서양의 만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