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의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피해시설물을 방문해 추가적인 2차 피해 발생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지자체의 조속한 응급조치 및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17일부터 3일간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자체에 수해 피해가 접수된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인 경로당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 등 시설물 8개소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앞으로도 수해 피해지역의 시설물 안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재난 발생시 시설물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