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18일(목)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국 13만7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7만1,807명보다 4만1,056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11일 12만4,407명보다는 6,344명 많은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방자치단체는 당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가 13만751명이라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 3만3,208명 ▲서울 2만1,033명 ▲인천 6,702명 등 수도권에서 6만943명(46.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6만9,808명(53.4%)이 나왔다.
▲경남 9491명 ▲경북 8,620명 ▲대구 7,956명 ▲전남 6,013명 ▲충남 6,004명 ▲전북 5,736명 ▲광주 5,380명 ▲강원 4,304명 ▲부산 3,967명 ▲대전 4,387명 ▲울산 3,141명 ▲충북 2,209명 ▲제주 1,623명 ▲세종 97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8574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1.3배 증가하며 유행 확산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