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내일날씨] 난마돌 떠나고 가을 '성큼'…아침 최저 10도 '쌀쌀'

URL복사

전국 가끔 구름…찬 공기 영향 기온 뚝
19일 대비 4~8도↓…강원 산지는 서리
아침 최저기온 11도, 낮 최고기온 25도
난마돌 日따라 이동…해안가 강풍 주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지나간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겠다.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까지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9일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며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과 모레인 21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모레 아침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보다 2~4도, 오늘보다는 4~8도 낮아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전망된다.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오는 21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다만 이달 말쯤에는 기온이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말쯤 따뜻한 공기로 덮히는 시기가 다시 찾아와 기온은 잠시 올라가겠으나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제주도바깥먼바다는 모레인 21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상은 내일까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는 모레 낮까지 바람이 초속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태풍 난마돌은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사카 서북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 360㎞, 최대풍속 초속 29m(시속 162㎞)로 태풍의 강도는 '중'이다.

 

난마돌이 일본 서쪽지방을 따라 북동진하며 우리나라에서 멀어졌지만 해안가는 여전히 강풍이 불어 유의해야겠다. 전남남해안과 경상권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