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완전 자율주행시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모트렉스를 비롯한 관련주가 상승했다.
20일 모트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62%) 오른 1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초반에는 12.35% 급등하며 1만82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또 라닉스(1.28%), 인포뱅크(3.51%) 등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완전자율주행(레벨4) 노선형 서비스 구축을 위해 2024년까지 여객 운송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국토부는 2024년까지 소형 무인 배송차 등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차종 분류와 제작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엔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선정하고 자율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