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300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3009명 늘어 누적 2453만5940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3만2754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974명(24.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6070명(18.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5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23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46명, 외국인이 10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154명, 경기 9084명, 인천 2070명 등 수도권에서 1만7308명(52.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680명(47.5%)이 나왔다. 부산 1522명, 대구 1828명, 광주 898명, 대전 954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강원 1017명, 충북 1157명, 충남 1363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경북 1752명, 경남 1983명, 제주 26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돠 66명 줄어 428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 중 382명(89.3%)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35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2로 전날(26.6%)보다 소폭 줄었다. 전체 병상 1846개 가운데 1380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5.9%, 비수도권은 23.8%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3만4831명이 신규 배정돼 총 22만217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13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19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71곳)이 운영 중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57명(96.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대에서 2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치명률 0.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