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9108명 늘어 누적 2456만502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8805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338명(25.5%),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5477명(19.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3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32명, 지역사회에서 27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52명, 외국인이 1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625명, 경기 8187명, 인천 1777명 등 수도권에서 1만5589명(53.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487명(46.4%)이 나왔다. 부산 1276명, 대구 1436명, 광주 776명, 대전 804명, 울산 461명, 세종 256명, 강원 943명, 충북 978명, 충남 1209명, 전북 999명, 전남 874명, 경북 1627명, 경남 1642명, 제주 20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 중 358명(89.7%)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33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1%로 전날(25.2%)보다 소폭 줄었다. 전체 병상 1846개 가운데 1401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4.9%, 비수도권은 22.5%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9660명이 신규 배정돼 총 20만5612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23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30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81곳)이 운영 중이다.
고령층 환자에게 처방되는 먹는 치료제 재고량은 57만7622명분이며 팍스로비드 42만1005명분, 라게브리오 15만6617명분이 남아 있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68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지난 16일 이후 7일 만에 60명대로 올랐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62명(91.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대 1명, 40대 4명, 20대 1명도 각각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077명(치명률 0.1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