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368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368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2만3189명보다 496명 늘었다.
수도권에서 모두 1만2279명(51.8%)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6349명, 서울 4738명, 인천 1192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406명(48.2%)이 확진됐다. 경북 1639명, 충남 1614명, 대구 1430명, 경남 1339명, 전북 951명, 강원 870명, 광주 740명, 전남 693명, 부산 554명, 대전 506명, 울산 462명, 충북 412명, 제주 174명, 세종 2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9108명이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8일(1만9295명) 이후 11주 만의 최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