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9.9℃
  • 구름많음서울 8.1℃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0.9℃
  • 맑음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2.0℃
  • 구름조금강화 7.5℃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산업

팀 쿡 ‘애플 잠실’ 오픈 축하…“더 많은 서울고객 만날 것”

URL복사

트위터 통해 국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 개장 축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5일 국내 네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의 개장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관심을 표현했다.

팀 쿡 CEO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활기찬 송파구에 애플 잠실'을 개장했다”며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애플은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애플 잠실’을 정식 개장했다. 애플 잠실은 지난 2018년 애플 가로수길이 국내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애플 여의도, 애플 명동에 이은 네 번째 국내 매장이다.

쿡 CEO가 축하 글과 함께 올린 트윗에는 첫 번째 입장 고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애플 잠실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쿡 CEO가 국내 애플스토어 축하 메시지를 남긴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4월 명동점 개장 때도 “반가워요, 서울!”이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 그는 “한국의 중심부에 애플 새 매장을 열었다”며 “독특하고 활기찬 공간에서 한국 고객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쿡 CEO는 세계 주요 도시에 애플스토어가 문을 열때마다 트위터를 통해 축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도 ‘애플 잠실’의 개장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애플 잠실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며 “새 애플 스토어 고객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애플 잠실점에서는 온라인 구매 제품을 직접 받아갈 수 있는 ‘픽업 공간’과 전문가의 수리 서비스를 받거나 중고 기기 보상 판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지니어스 바’가 운영된다.

또 애플 제품의 여러 기능을 알려주는 투데이 앳 애플도 인근 석촌호수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석촌호수를 활용한 ‘산책 세션’ 등이 운영된다. 애플은 해당 프로그램이▲아트 산책(관찰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동영상 산책(영화 속 장면처럼 찍어보기) ▲포토 산책(야외에서 찍어보는 인물 사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어,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115명이 상주해 고객을 지원한다.

한편 애플은 오는 30일부터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 4종(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국내 예약판매를 개시한다. 정식 출시일은 내달 7일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내란전담재판부 법무장관 추천 삭제하면 찬성...법왜곡죄 입법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기본소득당 당대표인 용혜인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재선)이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선 조건부 찬성, 법왜곡 처벌에 대해선 찬성 입장을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조건부로 찬성한다”며 “정당성 훼손 없는 재판부 구성을 위해선 법무부 장관 추천권 삭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제16조(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제1항은 “영장전담법관 후보자 및 전담재판부를 구성할 판사의 후보자(이하 ‘전담재판부후보자’라 한다)를 추천하기 위하여 대법원에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라 한다)를 둔다”고, 제2항은 “추천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고, 제3항은 “위원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법원장이 위촉한다. 1.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추천한 3명. 2. 법무부 장관이 추천한 3명. 3. ‘법원조직법’ 제9조의2에 따른 각급법원의 판사회의가 추천한 3명”이라고, 제4항은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