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지하 1층에 문화 복합공간 ‘WOORI Great Lounge(우리 그레이트 라운지)’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WOORI Great Lounge는 약 1,2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타벅스 △사계절 정원 ‘우리숨터’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 △AI 미디어월 △우리1899사진관 △굿윌스토어 등으로 구성돼 직원과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문화 공간이다. 회현동 일대는 남산·명동·남대문시장 등과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우리은행 노사는 지난 3월부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고, 박봉수 노동조합 위원장의 공간 구성 제안을 정진완 은행장이 본점 지하 공간을 직원 복지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WOORI Great Lounge의 핵심은 ‘사진이 잘 나오는 광장’이다. 벽체를 과감히 걷어내 개방감을 확보하고,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조명을 설치해 웅장한 광장형 공간을 구현했다. 여기에 스타벅스, 실내 정원 ‘우리숨터’, 약 20미터 길이의 AI 미디어월, 즉석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휴식과 사진 촬영에 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뷰티 업계에서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스킨케어 성분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다.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유전자 조각으로, 사람의 DNA와 유사한 구조를 지녀 손상된 부위에 작용해 상처의 치료, 조직 재생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과 시술 주사제, 재생 연고, 인공눈물 등 다양한 의료 영역에서 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화장품 제형에 적용한 PDRN 스킨케어 제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한 조사에서도 PDRN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 관련 온라인 언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노화를 추구하는 ‘슬로우 에이징’, 피부 고민에 따른 성분 중심의 제품 선택, 그리고 시술·홈케어의 보편화가 맞물리며 단순한 보습 관리에서 벗어나 피부 재생·회복 중심의 고기능성 카테고리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술 직후나 홈케어의 리커버리 단계에서는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는 만큼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성분과 안정성을 확인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PDRN 성분의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파티온이 선보인 ‘PDRN 리쥬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원큐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큐 라인업 3종은 기존 연질캡슐 대비 크기를 축소해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뉴네오솔 공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 속도를 약 3.3배 개선했다. 또한 천연 색소 사용과 제조 후 36개월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원큐 라인업은 성분에 따라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 3종으로 나뉜다. 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mg이 주성분으로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장애가 적으며 해열·진통은 물론 소염 작용까지 겸비해 인후통·근육통 등 염증을 동반한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mg이 주성분으로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 뽑아 만든 덱시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적이다. 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mg이 주성분이며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길어 다른 약물 대비 효과가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경북 안동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체결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 MOU’를 바탕으로,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을 수행했다. APEC 성공 개최 위한 전방위 홍보 농협은 지난 1월부터‘APEC 성공 개최 기원’캠페인을 전국 단위로 전개했다. 전국 농협 사무소 외벽에 응원 현수막을 게시하고, 경북도 22개 시군지부 및 151개 농축협에는 지역 맞춤형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APEC 지원 이미지를 ATM 화면에 적용해 전국 단위 홍보를 실시했으며, 전국 1,064개소 자동화기기의 4,455대 서비스 화면에 APEC 관련 이미지가 표출되었다. 금융·이동점포·국제회의 지원… ‘현장에서 가장 빨리 움직이는 파트너’ 농협은 APEC 2025 KOREA SOM1(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동안 현장 금융서비스, 환전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해 참가국 대표단의 편의를 강화했다. 농협은 국제행사 특성상 필수적인 금융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점포(NH Wings)를 이용한 회의장 근접 지원을 시행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앱티스와 캅스바이오는 26일 차세대 항체-분해약물접합체(이하 DAC, Degrader-Antibody Conjugate)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DAC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앱티스는 3세대 위치 선택적 링커 접합 플랫폼 'AbClick®'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에 분해약물(payload)을 정밀하게 접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캅스바이오는 공유결합 저해제 및 분자접착 분해제 개발에 특화된 신생 바이오벤처로, 자체 구축한 화학단백체학 플랫폼 ‘RaPIDome’를 통해 신규 타겟 발굴 및 분해기전(payload)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앱티스의 링커/접합 플랫폼과 캅스바이오의 분해약물 설계 역량을 결합, 고형암 및 혈액암 치료용 DAC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항체 기반 전달체 기술과 단백질 분해 치료제(payload) 기술이 융합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특히 기존 ADC(세포사멸형)를 넘어 표적 단백질 제거형 치료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태동 앱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자동차 관리 업계를 선도하는 SK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애프터마켓 활성화 및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엔무브와 손잡고 새로운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지크테크(ZIC TECH, 이하 영문 브랜드명으로 표기)’ 사업을 추진한다.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SK엔무브와 ‘ZIC 브랜드 활용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역량 결합 및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김재호 SK스피드메이트 사업전략실장과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사업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가 함께 개발한 브랜드 ‘ZIC TECH’ 매장 오픈 일정 등 향후 협력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 (SK엔무브 : SK온의 사내 독립 기업(CIC) 체제로 운영되는 사업부문)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 연말 ZIC TECH 매장을 오픈해 수입차 운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ZIC TECH 사업을 통해 SK엔무브는 국내외에서 30년 이상 신뢰를 받아온 프리미엄 ZIC 윤활유를 수입차 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6~2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한다. 1986년 업계 최초 도입 후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기술경진과 '안전혁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안전이 서비스 품질의 핵심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엔지니어들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걸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AI 서비스 미래와 안전 문화'를 주제로 수리 경진 5종목, 서비스 혁신사례 4종목, 안전 혁신 1종목 총 10종목으로 진행된다. '수리 경진'은 서비스 엔지니어의 전문 역량을 평가하는 부문이다. 실제 고객 서비스 현장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현된 경연장에서 제품의 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지 중점 평가한다. 삼성전자 제품의 AI 기능이 고도화되는 추세에 맞춰 수리 경진 종목도 AI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로 열 번째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왔으며,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이사회 중심 ESG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 특히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통해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 라는 결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이클 정의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현재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으며 삼킴에 용이한 필름코팅제로 제작해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강연했다. 정 교수는 “미국의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최소 90% 이상 장 정결 상태에 이를 것을 권고하는데 제이클 정은 권고 기준을 상회하는 97%의 장 정결률을 보였다”며 “대조군과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부작용 측면에서도 구역과 두통 발생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이어 “총 20정의 가장 적은 복용량과 우수한 장 정결 효과, 낮은 이상반응 발생률을 고려할 때 제이클 정은 앞으로 장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O동 WINGS(윙스)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은 구성원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본사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동대문소방서가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참석자 집중도 향상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었다. 앞서 지난 7월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고 상황을 재현해 임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위기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과 전기차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책임감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하며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공식이 공고해지고 있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약 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의 배경에는 스마트 홈에 대한 중남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이 낮은 영향이 있다. 2025년 기준 중남미 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약 11%로 한국 63%, 미국 18%, 유럽 16%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무쏘EV'로 호주 전기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한다. 최대 강점은 합리적 가격으로, 전기차 가격이 비싼 호주 특성 상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무쏘EV의 호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호주는 전동화 속도가 더딘 편이지만 무쏘EV는 테슬라 등 주요 브랜드보다 먼저 전기 픽업을 투입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앞서 기아가 중형 픽업 '타스만'을 호주에 선보였지만, 한국산 전기 픽업은 무쏘EV가 처음이다. 무쏘EV는 가격 경쟁력이 좋은 편이다. 기본 전륜구동 모델 6만 호주달러(약 5700만원), 블랙 엣지 모델은 6만2000 호주달러다. 가장 비싼 사륜구동 모델도 6만4000 호주달러 정도로 경쟁 차종보다는 최소 2만 호주달러(약 1900만원) 저렴하다. 호주에서 주로 팔리는 토요타 하이럭스 EV가 8만 호주달러, 중국계 LDV eT60이 9만2990 호주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무쏘EV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히 통할 수 있다. 무쏘EV는 사양도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BYD 공급의 80.6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전륜 420㎞, 사륜 380㎞ 주행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모빌리티 기술 축제 '2025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1년간 임직원들이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다. 특히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올해 행사에서 117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지난 6년간 누적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약 5600건에 달한다. 올해 최우수 아이디어는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소화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한 모터 열 관리 기술이 차지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올해 행사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의 기술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술 개발 과제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연구개발(R&D) 투자비를 역대 최대인 2조원 이상 투입해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사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