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골다공증 바이오시밀러 'CT-P41' 글로벌 임상3상 한미약품,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2종…FDA 임상2상 승인 엔지켐생명과학,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환자 모집 완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특성인 거리두기 논의를 착수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은 희귀질환 분야 및 바이오시밀러, 코로나19 치료제 등 국내외 임상을 가속화한다.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1'의 임상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해 글로벌 임상3상을 본격화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8월 CT-P41 임상1상에 착수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3상은 총 5개국 4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24년 상반기 완료가 목표다. 셀트리온은 3상 임상을 통해 CT-P41의 안전성·유효성을 집중 평가하는 한편,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CT-P41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Amgen)의 골격계 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로 쓰인다. 암젠
중증형 환자 70%…중추신경손상 문제 개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 품목 허가를 받았다. '헌터라제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22일 GC녹십자 파트너사인 클리니젠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에서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이 약물은 '뇌실질 조직'에 도달하도록 개선했다. 헌터증후군은 IDS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남자 어린이 10~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허가는 세계 최초로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방식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환자는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의 70%에 달한다. 헌터라제ICV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약물이 전달돼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할 것으로 본다.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IT여성기업인협회(박유경 회장)는 올해 ICT 분야 여성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T여성기업인협회가 이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한 이유는 지난해부터 기승을 부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가뜩이나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은 여성 창업자 및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IT여성기업인협회의 지원 프로그램에는 여성 창업 공모전, 취업박람회, ICT분야 콘퍼런스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기회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성 창업공모전은 5~7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 ICT 분야 여성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시켜 실제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취업박람회는 8~9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며, ICT분야 여성 취업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공론화해 여성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ICT분야 콘퍼런스는 11월 중 개최 예정으로, ICT분야 여성 기업의 변화, 혁신 사례 등을 모아 여성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IT여성기업인협회 박유경 회장은 “코로나 등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여성들의 설 자리가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IT여성기업인협회는 다양한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130년 역사의 패션 브랜드 리(LEE)가 국내 공식 론칭한다. 1889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탄생한 리는 데님과 워크웨어 브랜드로 시작했다. 견고함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글로벌 3대 데님 브랜드로 그 명성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데님과 함께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리는 데님 뒤 포켓의 S라인 스티치와 Lee 오리지널 포인트 라벨, 트위치 로고를 불박으로 마감한 가죽 패치가 유명하다. 해당 트위치 로고는 오늘날 데님과 저지, 가방 등에 활용되어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일부 편집숍이나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리는 배럴즈(대표 윤형석)를 통해 공식으로 론칭하게 되었다. 배럴즈는 리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올해부터 브랜드의 본격적인 전개에 나설 예정이며 올 한 해 130억의 판매 목표도 가지고 있다. 전통성을 강조한 데님을 기본으로 아우터와 후드 집업, 스웨트 셔츠, 티셔츠 등 다양한 캐주얼 의류와 가방, 신발, 모자 등의 액세서리 라인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130년간 유스 컬처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사랑받아 온 리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이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국내 거래소 기준 '거래량 수위 5위'로 올랐다. 플라이빗 운영사인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는 20일 거래 통계 사이트 코인힐즈(1/20 오후 기준) 기준 빗썸(총 거래량 89,905.29 BTC) 업비트(81,457.43 BTC) 포블게이트(15,863.46 BTC) 코인원(7,906.61 BTC)에 이어 플라이빗이 6,798.95 BTC 으로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토큰 발굴 및 상장 검증 절차를 강화해 고객의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라며 “이후에도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 말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확보해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 요건에 대한 대응 준비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등을 2021년 상반기 내 완료한다는 목표로 활동 중이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국내 라스트 마일과 근거리 배송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고고엑스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시작으로 체계화 및 전문화된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고고엑스는 흔히 알고 있는 지역 음식 배달과는 다르게 고객사의 각 지역에 있는 중/대형 매장을 기준으로 고객사별 전략에 따른 맞춤형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롯데슈퍼와 GS리테일 등의 고객사에게 이륜차를 기준으로 기존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음식 배달의 경우 한 건의 배달을 위해서는 음식점이나 레스토랑을 먼저 방문해 음식을 픽업한 후 배달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고고엑스가 진행하는 근거리 배송 모델은 슈퍼나 매장 방문 시에 업무에 최적화된 배송망 투입으로, 여러 건을 동시에 픽업하고 배송까지 가능해 동일 시간대 대비 더 많은 건의 배송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음식 배달은 집중 배달 시간대가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대로 한정적인 반면, 매장 배송은 배송업무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따라서 집중시간대 외에 유휴시간이 많은 배달기사들이 매장 배송 업무를 선호하기 때문에 각 유통사의 성격에 맞는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Pan American World Airways)과 한국 독점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 (이하 팬암)은 1927년에 미국에서 탄생한 항공사다. 업체 측에 따르면 팬암은 최초의 세계 일주 노선, 비즈니스 좌석 출시 등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긴 역사를 함께 해온 헤리티지 로고와 빈티지 아카이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에스제이그룹은 풍부한 히스토리컬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암을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재창조할 예정이며 런칭 시기는 2022년 하반기라고 전했다. 라이선스 계약은 의류와 잡화를 포함해 넓은 범위의 카테고리군을 확보했고 2031년까지 유효하다고 한다. 한편 에스제이는 캉골의 중국 시장 진출과 공간 콘텐츠 플랫폼 LCDC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장, AI, 로봇 등에 전념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정리 수순에 돌입한 것은 한마디로 수익이 그다지 나지 않는 사업을 정리하면서 앞날을 기약할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로 압축된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20일 모바일(MC)사업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LG가 사실상 휴대폰 사업 철수를 공언한 셈이란 분석이 나온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자원 운영의 효율화, 글로벌 생산지 조정, 혁신 제품 출시 등 각고의 노력들을 해왔다. 하지만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 규모다. 또한 글로벌 시장
접종 시기 맞춰 도입돼야 활용할 수 있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선구매를 추잔하기로 하면서 과연 적절한 시기에 접종 가능할지를 놓고 관심이 쏠린다. 보관과 유통이 용이한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면 기존 체계로도 접종이 가능해 원활한 예방접종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 중 절반가량이 보관·유통이 까다로워 별도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필요한 mRNA백신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향후 예방접종 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생산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 중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아직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만큼 지나친 낙관론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21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가 직접 노바백스사와 계약하는 식이 아니라, 노바백스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기술 도입 계약 등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노바백스 백신 추가 생산이 가능해지면 그때 정부가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해 추가 백신을 공급받는 방식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
美 65세 이상 화이자, 모더나 접종 시작…"실험 참여 취소" 3만명 임상 목표에, 9000명 지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 정부가 2000만명분 선구매 할 예정인 글로벌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고령층 참가자가 이탈하고 있다. 미 정부의 백신접종 확대정책에 따라 고령자들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노바백스, SK바이오사이언스와 3자간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 회사 간 기술 도입 계약 등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할 계획인데 정부는 이 생산량 일부를 선구매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에 따르면 임상 시험을 담당하는 한 의료진은 "65세 이상 임상 시험자들 사이에서 많은 전화가 이어졌다"며 "이들은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을 맞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미 노바백스 백신을 맞은 이들 사이에서도 문의가 계속 되고 있다. 자신이 맞은 약물이 진짜 백신인지, 플라시보 약물인지 확인해달면서다. 만약 플라시보 약물을 맞았다면 95% 예방효과가 확인된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
20여 년 만에 한층 더 업드레이드 된 장류식품 선보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삼화간장으로 유명세를 탄 대구 향토 장류기업인 삼화식품이 20여년 넘게 중식요리에 주류를 이루던 ‘삼화 맛짜장’의 맛과 품질을 강화한 ‘삼화 중화춘장’을 출시했다. 삼화 맛짜장은 대두 함량이 높아 춘장이 잘 볶이는 데다 삼화 장류의 독특한 맛을 낸 것으로 시장에 알려졌다. 삼화 측은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삼화 중화춘장’이 시장의 본격적인 납품을 앞두고 춘장 본래의 맛은 더 강화하고 보존료를 줄였다”며 “L-글루탐산나트륨등의 향미증진제를 첨가하지 않아 자장면의 느끼한 맛을 줄이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삼화식품 홍보팀은 “60여년을 이어온 향토 장류식품업체의 비결을 축약, 제조부터 완제품까지 춘장 고유의 맛이 유지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삼화식품은 1953년 대구에서 시작 60여년간 향토 장류기업으로 이어왔다. 1958년 육해공군 군납을 시작으로 82년 산업포장, 86년 보건사회부 장관상, 87년 철탑산업훈장, KS 마크획득 등 획득, 대구의 전통장류업체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랜드몰에서 신년맞이 이벤트를 열어 시간대별 '득템상품'과 브랜드 반값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마다 이랜드몰에서 선착순 득템상품으로 케이크, 치킨, 커피, 피자를 내놓는다. 같은 방식으로 이랜드 계열 브랜드 50% 할인쿠폰을 챙길 수 있다. 시간대별 득템상품과 할인쿠폰 발급 대상 브랜드는 ▲오전 9시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200개), 킴스클럽(300개) ▲오전 11시 bhc 뿌링클+콜라 1.25ℓ(250개), 이랜드아동(300개) ▲오후 1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R(500개), 미쏘(300개) ▲오후 3시 뚜레쥬르 떠먹는 쁘띠 티라미수(400개), 모던하우스(300개) ▲오후 5시 도미노피자 직화스테이크(오리지널)M+콜라 1.25ℓ(200개), 스파오(300개) 등이다. 극한특가를 통해 테팔 주방용품, 로엠 의류, 남양유업 아이엠마더 분유를 할인 판매한다. 신발 편집매장 폴더의 운동화(스니커즈) 기획전도 열 예정이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새해 먹거리부터 주방용품, 의류까지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제철 농산물을 산지 당일 직송하는 초신선 커머
리셋 THE (RE)SET, 현대 남성을 위한 리-테일러링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제냐의 2021 XXX 겨울 컬렉션이 공개됐다. 제냐는 지난 15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2021 XXX 겨울 패션쇼를 디지털 라이브로 진행했다. 제냐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사르토리가 이끄는 이번 쇼 리셋<THE (RE)SET>은 대중과 개인, 사적인 공간과 공공의 공간을 아우르는 유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실내외에서 한가로이 거닐거나 생활하고, 일하고, 때론 충돌이 일어나는 장면들 가운데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유동적이고 편안한 디자인의 새롭게 변형된 저지 원단의 옷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여유로운 느낌의 숄 카라와 벨트가 장식된 로브와 편안한 트랙 팬츠, 아늑한 핸드컷 저지 슬리퍼 등 실내와 실외 활동이 복합된 요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테이-엣-홈 웨어로 컬렉션의 범위를 넓혔다. 기존 아이템들은 디자인과 무게감, 소재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기능과 스타일을 갖춘 제품으로 선보였다. 로브 스타일의 캐시미어 코트에 스포티한 감성을 가미하고 하이브리드 수트에 더블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니트웨어로 셔츠를 대신한다. 펠트 캐시미어와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