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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날씨] 전국 맑고 오전까지 짙은 안개…일교차 15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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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인천·경기남부 등 '나쁨'
대기 중 먼지·연기 정체…호흡기 주의
아침 최저 10~19도, 낮 최고 24~31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내일(10월 1일)부터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2일)부터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휴일인 개천절에는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일교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등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일교차가 최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에 있는 교량(특히,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의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또는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늦더위는 날씨가 점차 흐려지면서 차츰 누그러지겠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부쩍 서늘해질 전망이며,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좋지 않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전북 지역에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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