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23.1℃
  • 서울 13.9℃
  • 흐림대전 16.4℃
  • 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17.0℃
  • 흐림부산 20.2℃
  • 흐림고창 12.7℃
  • 흐림제주 17.1℃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22.0℃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사회

'한전·한전KPS' 직장내 괴롭힘, 신고 건수 최다

URL복사

산업부·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직장내 괴롭힘 신고 분석 결과
신고 건수…한국전력→한전KPS→한국가스공사 순
법 위반 없거나 본인 신고 취하 건수 제외하면 '한전KPS 1위'
정일영 의원 "신고는 빙산의 일각…숨겨진 괴롭힘 우려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공공기관에서 직장내 괴롭힘 발생이 잦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자료 '산업부·중기부·특허청 산하 공공기관 직장내 괴롭힘 신고' 현황에 따르면 60개 공공기관 중 총 32곳에서 81건의 직장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 건수 분석 기간은 2019년 12월16부터 2022년 6월17일까지 2년 4개월이다.

직장내 괴롭힘이 발생한 32개 기관 중 가장 많은 괴롭힘 신고가 접수돼 불명예를 안은 사업장은 각각 10건의 신고가 접수된 한국전력과 한전KPS이다.

다음은 한국가스공사(8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7건), ㈜공영홈쇼핑(4건)이 뒤를 이었다.

고용노동부가 법 위반이 없음을 확인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한전과 한전KPS,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8건, 7건, 6건의 직장내 괴롭힘이 있었다. 이 중 신고자 본인이 직접 신고 취하를 한 경우를 제외하면 한전KPS의 직장내 괴롭힘 건이 가장 많은 5건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한국전력공사(4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4건)이 뒤를 이었다.

정 의원은 "산업부·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은 인원이 많거나 지역별 조직이 많은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개별 근로자들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잔존하지는 않는지 주무 중앙부처가 꼼꼼히 살피고 반복된 신고가 접수되는 기관에 대해선 엄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일영 의원은 공공기관의 조직문화를 고려하면 신고로 이어지지 않은 숨겨진 직장내 괴롭힘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