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1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11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만7582명보다 6458명, 1주 전인 지난달 29일 2만7646명보다 6522명 줄었다.
지역별로 경기 6047명, 서울 4319명, 인천 1292명 등 수도권에서 1만1658명(55.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9466명(44.8%)이 나왔다.
대구 1338명, 경북 1281명, 경남 1227명, 강원 800명, 충북 777명, 충남 759명, 전북 699명, 부산 572명, 광주 515명, 전남 437명, 대전 390명, 울산 355명, 세종 174명, 제주 14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8648명으로, 지난 7월7일 1만8495명 이후 13주 만에 목요일 0시 기준 3만명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