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흐림동두천 16.4℃
  • 구름많음강릉 18.3℃
  • 연무서울 16.8℃
  • 흐림대전 16.3℃
  • 흐림대구 16.7℃
  • 흐림울산 13.4℃
  • 흐림광주 16.3℃
  • 부산 13.5℃
  • 흐림고창 14.6℃
  • 제주 15.2℃
  • 흐림강화 13.0℃
  • 흐림보은 14.6℃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남화토건' 등 이낙연 관련주 급등세...이재명 사법리스크 영향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차 부각되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남화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9.87%(770원) 상승한 8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320원에 시작해 9820원까지 올랐다가 8500원대로 내려섰다.

남화토건은 전날도 15.21% 오른 바 있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이 전 대표 정책과 관련된 기업 등이 관련주로 분류된다. 남선알미늄(7.66%), 삼부토건(6.54%), 주연테크(4.15%), 티케이케미칼(0.9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권주자 호감도 조사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주식시장에서 들썩이고 있다. 

그런데 이 종목들은 알고 보니, 해당 회사 대표의 동창이거나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또 이 총리의 지역구에서 골프장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혀온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러한 단순 기대감에 테마주로 거론된데다 이들 종목들은 벌써부터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은 대표적으로 이월드, HSD엔진, 남선알미늄, 남화토건, 티케이케미칼 등이다. 

이월드는 이랜드그룹 산하 계열사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로 불려왔다. 현재 이월드는 최대주주가 이랜드파크로 지분 59.8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 계열사 관계인 이랜드월드가 14.62% 가지고 있다. 

실적은 올해 반기 기분으로 순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반기만 해도 180억원하던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911억원을 기록해 대폭 급증했다. 영업이익 역시 37억원에서 11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HSD엔진의 경우 사외이사가 이 총리의 동생이라는 소문이 돌며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HSD엔진의 반기보고서를 뜯어보니 이 총리의 동생인 이계연 씨가 이 회사의 사외이사로 등록돼 있었다. 임기는 3년이며, 이사회로서의 활동 분야는 사추위 위원장, 사외이사, 감사위 위원 등이다. 그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도 맡아왔으며, 현재는 삼환기업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다만, HSD엔진의 실적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소폭 늘었으나 영업적자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 남선알미늄과 티케이케미칼 역시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남화산업의 경우 이 총리의 지역구인 전남 무안에 무안CC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어 테마주로 구분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종목들은 전날 급등세를 보이다가 12일인 이날에는 급락 전환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미 증권가에서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실적과는 무관하게 이러한 단순 기대감에로 주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덩달아 나오고 있다. 

실제 테마주인 남선알미늄은 전일 상한가를 기록해 신고가 소식을 알렸지만 이날 현재는 -3%로 하락하고 있다. 이월드도 마찬가지다. 전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던 이월드는 현재 -7%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역시 현재 -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남화산업 만이 22%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전일 정치인 출신 정부 인사들의 내년 총선 출마를 막지 않겠다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이 힘을 받으면서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 총리 등 정치인 출신 정부 인사 일부가 총선에 차출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이 총리의 거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총리가 최근 여론조사서 대권주자 호감도 1위로 지목된 것이 이들 주가 상승에 불을 짚은 것으로 보고 있다. 24.2%의 응답률을 기록했는데, 뒤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4.5%), 없다(10.8%), 이재명 경기지사(6.5%),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5.7%) 등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대표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은 지난 19일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당내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시 직무를 정지한다는 당헌 80조를 적용할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남욱 변호사도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이익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추경]고유가 피해지원금 지방 기초수급자 60만원, 수도권 소득하위 70% 10만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1일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지방에 사는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 60만원을 받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60만원이 지급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55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원을, 나머지는 1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비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15만원을 수령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우대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인 경우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특별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5만원을 수령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