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6℃
  • 구름많음강릉 4.0℃
  • 흐림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1.9℃
  • 구름많음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7℃
  • 흐림광주 7.0℃
  • 흐림부산 6.9℃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8.8℃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0.8℃
  • 흐림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남화토건' 등 이낙연 관련주 급등세...이재명 사법리스크 영향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차 부각되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남화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9.87%(770원) 상승한 8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320원에 시작해 9820원까지 올랐다가 8500원대로 내려섰다.

남화토건은 전날도 15.21% 오른 바 있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이 전 대표 정책과 관련된 기업 등이 관련주로 분류된다. 남선알미늄(7.66%), 삼부토건(6.54%), 주연테크(4.15%), 티케이케미칼(0.9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권주자 호감도 조사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주식시장에서 들썩이고 있다. 

그런데 이 종목들은 알고 보니, 해당 회사 대표의 동창이거나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또 이 총리의 지역구에서 골프장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혀온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러한 단순 기대감에 테마주로 거론된데다 이들 종목들은 벌써부터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은 대표적으로 이월드, HSD엔진, 남선알미늄, 남화토건, 티케이케미칼 등이다. 

이월드는 이랜드그룹 산하 계열사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테마주로 불려왔다. 현재 이월드는 최대주주가 이랜드파크로 지분 59.8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 계열사 관계인 이랜드월드가 14.62% 가지고 있다. 

실적은 올해 반기 기분으로 순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반기만 해도 180억원하던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911억원을 기록해 대폭 급증했다. 영업이익 역시 37억원에서 11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HSD엔진의 경우 사외이사가 이 총리의 동생이라는 소문이 돌며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HSD엔진의 반기보고서를 뜯어보니 이 총리의 동생인 이계연 씨가 이 회사의 사외이사로 등록돼 있었다. 임기는 3년이며, 이사회로서의 활동 분야는 사추위 위원장, 사외이사, 감사위 위원 등이다. 그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도 맡아왔으며, 현재는 삼환기업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다만, HSD엔진의 실적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소폭 늘었으나 영업적자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 남선알미늄과 티케이케미칼 역시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남화산업의 경우 이 총리의 지역구인 전남 무안에 무안CC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어 테마주로 구분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종목들은 전날 급등세를 보이다가 12일인 이날에는 급락 전환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미 증권가에서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실적과는 무관하게 이러한 단순 기대감에로 주가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덩달아 나오고 있다. 

실제 테마주인 남선알미늄은 전일 상한가를 기록해 신고가 소식을 알렸지만 이날 현재는 -3%로 하락하고 있다. 이월드도 마찬가지다. 전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던 이월드는 현재 -7%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역시 현재 -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남화산업 만이 22%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전일 정치인 출신 정부 인사들의 내년 총선 출마를 막지 않겠다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이 힘을 받으면서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 총리 등 정치인 출신 정부 인사 일부가 총선에 차출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이 총리의 거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총리가 최근 여론조사서 대권주자 호감도 1위로 지목된 것이 이들 주가 상승에 불을 짚은 것으로 보고 있다. 24.2%의 응답률을 기록했는데, 뒤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4.5%), 없다(10.8%), 이재명 경기지사(6.5%),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5.7%) 등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대표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은 지난 19일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당내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시 직무를 정지한다는 당헌 80조를 적용할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남욱 변호사도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이익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수사·기소 분리하고 공소청법안·중대범죄수사청법안 수정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정부가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수정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4일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해 “‘기소는 검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이것이 수사·기소의 분리 대원칙이다. 수사·기소 분리는 점 하나 바꿀 수 없는 대원칙이다. 검찰의 폐해를 목도한 수십 년 동안의 시대와 국민의 통합된 의견이다”라며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란 청산을 바라는 시대적 과제이고 국민들의 열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검찰개혁 공소청·중수청 정부 입법예고안에 대한 국민적 걱정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입법예고안은 확정된 안이 아니다. 수정·변경이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정·변경하겠다. 국민들의 열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충분히 국민 여러분들의 의사를 수렴해 잘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13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검사에게 보완수사요구권을 주고 경찰공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전두환보다 더 엄정 단죄, 12·3비상계엄 중대한 헌법질서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1심 선고는 오는 2월 19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무기징역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조은석 특검팀은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20년을, 김봉식 전 서울특별시경찰청장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살상, 파괴 또는 약탈 행위를 실행한 자도 같다. 3. 부화수행(附和隨行)하거나

문화

더보기
뇌와 감정의 관계에 관한 탐구... 진화의 흔적, 삶의 기억, 뇌의 회로, 이야기의 집합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노벨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이자 세계적 과학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첫 책 ‘감정의 기원’을 출간했다. 우리의 뇌는 어떻게 감정을 만들어낼까? 슬픔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떤 사람은 왜 갑자기 달라지는가? 왜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해치고 현실과 환각의 경계를 넘나들게 되는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정신과 임상의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이 모든 질문의 답을 찾아내기 위해 자신의 연구실과 삶의 가장 치열한 현장인 병실을 오간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의 기록이다. ‘감정의 기원’은 과학자이면서 동시에 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칼 다이서로스 교수의 특이한 경력이 장점으로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는 뇌의 내부 회로에 대한 냉철한 지식과 환자에 대한 깊은 공감을 연결해 정신 질환이 어떻게 발생하고 또 인간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무엇을 드러내는지, 상처 입은 마음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온전한 마음에 대한 이해로 나아가는지를 서술한다.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감정의 기원’을 통해 교통사고 이후 눈물이 사라진 남자,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성격이 확 바뀐 정년퇴직자, 남들이 자기 머리를 해킹하고 있다고 확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