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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물연대 파업'...경북경찰, 정상운행 화물차 에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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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후 10대 지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운송방해행위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정상운송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청에 따라 에스코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6일 오전 6시경 경주에서 대형화물차 기사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며 에스코트 요청을 함에 따라 순찰차 2대를 동원해 대형화물차 1대를 목적지까지 약 20㎞ 구간을 안전하게 에스코트했다.

경찰은 화물연대 파업한 지난 24일 이후 현재까지 정상운송 화물차 10대를 에스코트했다.

 

에스코트 방식은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마찰을 우려하는 운전자 또는 회사 측 요청을 받아 순찰차, 싸이카로 정상운송 차량을 화물차 기사가 요청하는 지점까지 운송 보호를 하는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운행 화물차 기사들이 112나 현장에서 에스코트를 요청하면 적극 협조 지원할 것"이라며 "물류수송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은 지난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경찰은 불법 주정차 및 운송방해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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