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로부터 3300억원 규모 [P3 Ph3]FAB동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마감 공사를 33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 4월 25일 최초 계약한 P3L Ph3 FAB동 마감 공사 계약금액이 공시 기준에 해당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극자외선(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누적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금액은 총 7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공사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번 수주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은 총 7621억원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