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DC랩스는 더클래식500, 건국AMC 등과 344억원 규모의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2.51%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30일까지다.
HDC그룹 내 공간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기업 HDC랩스가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와 343억원 규모의 통합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30일 HDC랩스에 따르면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를 위한 복합문화 주거공간으로, 건대입구역과 이어져 있는 스타시티몰은 쇼핑몰과 백화점 등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명소다.
HDC랩스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더 클래식 500, 건국 AMC의 운영관리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IT기반의 공간 솔루션 기술력과 품질력의 가치를 시장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HDC랩스 측은 "IT 기반 공간관리 시스템과 대규모 복합건물에 대한 축적된 관리 역량을 총동원 해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더클래식 500과 스타시티 복합몰에 고품격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