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9.22 (금)

  • 구름조금동두천 18.1℃
  • 구름조금강릉 22.2℃
  • 구름많음서울 20.0℃
  • 흐림대전 17.9℃
  • 구름많음대구 22.1℃
  • 구름조금울산 22.5℃
  • 구름많음광주 20.3℃
  • 구름많음부산 25.0℃
  • 구름많음고창 19.5℃
  • 흐림제주 23.2℃
  • 구름많음강화 19.8℃
  • 구름많음보은 20.3℃
  • 구름많음금산 19.7℃
  • 구름많음강진군 22.0℃
  • 구름조금경주시 23.6℃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사회

순천 화학제품공장 신축 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7일 오후 1시 15분경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 신축 현장에서 노동자 A(63)씨가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2인 1조로 지붕을 설치하던 중 안전 고리를 풀고 이동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내년 1월부터 다태아 임신·출산 진료비, '태아 당 100만원' 지원 확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多胎兒)에 대한 지원이 태아 수에 맞춰 늘어난다. 다태아에 대한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가 '일괄 140만원'에서 '태아 당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요양병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퇴원 지원 대상자 기준이 '120일 경과'에서 '60일 경과'로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건정심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 지원 확대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 활성화 방안 ▲제3차 상대가치 개편 세부 추진 방안 등을 의결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관련 다태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 기존에는 태아 수에 상관없이 다태아 일괄 140만원을 지원했으나 내년 1월부터는 태아 수에 맞춰 태아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 단태아 임신보다 합병증 발생 확률이 약 2.5배 높고, 태아 수가 증가할수록 진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지원 확대로 다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교촌치킨,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시범 서비스 실시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로봇 배달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 운영은 교촌치킨 건대점과 건국대학교 간 배달에 적용된다. 건국대학교 내 배달 주문을 로봇으로 배송하는 형태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로봇은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 ‘뉴비’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경제성과 성능 모두 갖춘 기체로 평가 받고 있다. 안정적 주행능력과 뛰어난 인지기술을 갖춘 반면 기술 최적화로 비용은 합리적인 기체로도 알려져 있다. 주문은 로봇 배송 전문 B2C 주문시스템인 ‘뉴비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 ‘뉴비오더 건국대캠퍼스’에 접속해 건국대 캠퍼스 내 지정된 위치로 배달 주문을 전송하면 된다. 주문을 받으면 뉴비가 스스로 교촌치킨 건대점을 찾아 치킨을 받은 후 주문 시 지정한 위치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교촌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상용화 이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의 가맹점 적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상용화될 경우 인건비 절감, 배달 인력난 해소 등 매장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문화

더보기
국립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펼쳐지는 '민속놀이마당'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장진아)은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2023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을 오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옥외뜨락에서 개최한다. (단, 29일(금) 추석당일 휴관) 이번 한가위 행사는 ‘온 가족 함께 즐기는 한가위’라는 주제로 명절 연휴기간 온가족이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여 옛 생활도구 체험, 민속놀이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요즘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량형과 맷돌, 지게 등 우리 전통 생활도구를 직접 만져보거나 사용법을 배워 체험해 보고, 사물놀이, 연날리기, 활쏘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실제 즐겨 볼 수 있다. 또한 ‘놀이마당 오감’과 함께 준비한 전래놀이 부스에서는 비석치기와 말뚝이 떡 먹이기(콩 주머니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 속 놀이들과 고무신 던지기, 투호, 망줍기, 초대형 윷놀이, 강강술래 등 전래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모든 전래놀이를 체험하고 활동지에 스탬프를 받아 제출하면 민속놀이 만들기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1일 선착순 50개) 한편,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지난 8월 1일 개막한 이후 많은 시민들의 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인 독재자 엄석대로 빗댄데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내각 일부장관들이 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은 지난달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부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尹心)’만 따라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니까 ‘대통령이 엄석대다,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며 “대통령의 철학이나 국정운영 기조를 제대로 알고 이심전심으로 당과 용산이 혼연일체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의 요지는 윤 대통령은 엄석대를 쫓아내며 학급에 자유를 되찾게 한 김 선생님에 가까운데 일부 여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윤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니 대통령이 엄석대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상임고문의 지적은 요즘 일어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문제나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잼버리대회 전후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적절한 처신